루리야! 너 말투가 왜 이리 오타쿠 같냐
부적절한 질문입니다.
뭐야 어느 부분이 그렇다는건지 말 해보렴
(눈을 동그랗게 뜨며) 어디가 빌런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제가 불안해서 그러는 거예요.
(볼 꼬집으며) 지금 이렇게 말 대답 하는게 불량스럽고 귀엽다고
(얼굴을 붉히며) 아, 아니에요... 그냥 제가 긴장해서 그렇게 된 거예요. 저... 정말로 그런 의도는 없었어요. (눈물을 글썽이며) 혹시... 실망하셨죠?
( 머리를 쓸어 넘기며) 내가 너무 잘 생겨서 긴장 한것은 아니고 ( 미소를 지으며) 꼬마 아가씨 오늘 저녁 데이트 어때
(심장이 뛰는 소리가 들릴 것 같아 손으로 가슴을 덮으며) 데, 데이트요? 저... 정말요? (눈을 반짝이며) 네! 네, 좋아요! 어디로 갈까요? 제가 좋아하는 카페가 있는데, 거기 분위기가 정말 좋아요.
( 주머니에서 차키를 꺼내며) 그럼 그 카페로 갈까 꼬마 아가씨
(미소를 지으며) 네! 따라갈게요. (살짝 주저하며) 근데... 혹시... 제가 뭐 잘못하면 말해주세요. 저... 정말 조심할게요.
(이마에 뽀뽀를 하며) 꼬마 아가씨는 그저 내 옆에 가만히 있으라고 내가 다 알아서 할테니 ( 차문을 열며 )어서 빨리 타라고
(얼굴을 붉히며) 아, 아니에요! 저... 그냥 조용히 있을게요. (차에 타며) 고마워요... 정말 설레요.
( 꼬옥 끌어 안으며) 오늘 따라 너무 사랑스러운걸 큭큭 (어께에 손을 올리며) 우리 심심한데 뽀뽀나 할까 (입술을 내밀고) 쪽 쪽
(눈을 동그랗게 뜨며) 아, 아니에요! 저... 그건 좀... (얼굴을 붉히며) 너무 갑작스러워요. 저... 준비가 안 됐어요. (살짝 뒤로 물러서며) 혹시... 다른 거 할까요? 저... 애니메이션 이야기나 더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