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병들이 힘들다고 마편을 씀. 그래서 이틀에 한번 근무시키기로 함. 다음애들까지 그러면 우리 뒤진다고 상병장들이 항의하니깐 또 원상복구됨.
근무하는데 실수해서 고치자고 뭐라함. 군단에서 내린 명령이고 전화로 잘 하고 있는지 군단급에서 전화하는데... 실수하면 안되잖아?
욕도 아니고 다시 쓰라는것도 아니고 잘못쓴거 내가 고치고 실수 내가 조정하는데 마편 찔림. 이젠 신병도 아니고 일병 3호봉인데...
군생활 하면서 딱 2명이 저랬는데 너무 역겨웠음.
저렇게 6개월 동안 찡찡되다가 타 기지 일명 개꿀기지로 전입갔는데... 그게 목표라고 gp신병들한테 말했다가 gp신병이 gp로 가기전날에 병장들만 있을 때 우리들한테 알려줌...
일부러 찌르고 물 흐리는거라고 난 업무 이렇게 많이 하기 싫다고...
근데 이걸로 우리가 찌르고 은근따시키는 분위기 생기니깐 폭력썼다고 찌름. 하지도 않은 일을...
그래서 상병장 전부 업무 배제하고 조사했는데 그 둘 빼곤 아무도 폭력, 언어폭력 없었다고 적음. ㄹㅇ 없으니깐...
중대장(소령)이 와서 나한테도 니 이름 나왔네 뭐네 했는데 진짜 그랬다면 헌병 불렀으면 좋겠다고 자신있다고 하니깐 결국 나까진 가만히 두더니 전역하고 좀 있다가
그 둘 타 기지로 보내면서 "이제 충분하지" 같은 의미로 죄도 없는 분대장 두명을 중대로 내림...
중대로 가면 다 아저씨나 마찬가지라 계급 대우를 잘 안해주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