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의 클리셰한 재미는 있었고, 어썸블 느낌도 좋았는데
뽕맛 사이다 파트만 스토리 풀고, 중간중간 흐름은 휙 넘어간 느낌이라
전반적으로 이야기가 부드럽게 연결되는 느낌은 아니었다~
어썸블도 이 친구들이 와준건 고마운데, 갑자기 이렇게 찾아오나? 싶기도 하고.
아마 다른 주인공이 뒤에서 연락 돌렸거나, 대충 로프꾼이 도움 필요할것 같아서 알아서 와준거겠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갑자기 막 등장해서 좀 정신 산만한 것 같았음.
브랑고가 도망치는 것도 보던 중에는 '어?'싶었던 부분이기도 하고.
그래도 뭐, 보는재미는 있었다.
1장부터 한번에 달려보니 그렇게 부족하단 느낌은 안들었는데 그렇구만
나는 연관성 하나씩 생기는거 보니까 어? 하면서 집중하게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