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겔루곤 " 은 DnD 에 등장하는 악마다
얘네는 악마 중에서도 " 바테주 " 라 불리우는 악마 무리에 속한 양반들인데 ,
주로 관문을 지키는 수문장이나 장군의 역할을 맡는 일이 많으며 ,
대부분의 " 겔루곤 " 들은 약하거나 약하게 보이는 것을 싫어하고
그게 정신적으로든 육체적이든 간에 강하거나 투지 넘치는 존재를 좋아한다
거기다가 충성심이 대단하여 , 한번 주인을 섬기면 죽음을 불사하고 따른다거나
주인이 내린 명령을 지치거나 피로하는 기색 없이 꿋꿋하게 따르는 면도 있으며
아예 충직한 무인 그 자체인 " 겔루곤 " 들도 언급되긴 한다
( 심지어 " 와 이건 좀 심한 거 아닌가 ? " 싶은 명령도
의심이나 망설임 없이 충실하게 이행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
이들은 " 얼음 악마 " 라는 별명처럼 적들을 얼려죽이거나
순식간에 거대한 얼음 기둥이나 벽을 불러내어 방패 또는 방어벽으로 삼거나
얼음 가시를 날려서 적을 꿰뚫는 식으로다가 얼음 , 빙하와 관련된 능력
또는 마법을 능수능란하게 잘 쓴다
여기에 본인의 무기나 손 , 발 , 꼬리를 사용하여 전투하는 것을 즐기는데
적들의 움직임을 둔하게 만들거나 피해를 가하는 싸늘한 오라를 퍼뜨리고 있어서
적들은 강력한 육탄전 & 병기 능력에 얼음 마법과 차디 찬 기운에
제대로 손을 못 쓰다가 당하는 일이 허다했다고 한다
이렇게 강한 악마다보니 개인 사병이나 장군으로 인기가 높았던지라
악마 군주나 언데드 , 악마들을 다루는 필멸자들에게 인기가 꽤 있었고
그들에게 등용 또는 고용되어 일하는 모습이 꽤 나오는 편이다
좀 낯이 익다..? 이거 오리지널인줄 알았는데 짭이었슴??
현대에 나오는 판타지 중에 dnd 영향 안받은게 있긴 할까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