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츠 파밍 맵에서 뜬끔없이 등장했던 벨레토 형제를 드디어 만남...
뭣보다 페러데우스의 부활을 확인했다는 걸로도 좋긴 했음
근데 문제라면 콜펜 이야기를 잘 매듭 못 지은 느낌인게 아쉬워
물론 원수까지 한번에 갚는다 이런 사이다를 기대한건 아닌데
복수를 위해 탈주했는데 엉겁결에 회수해오고 그 다음 아무런 감정도 뭐도 없이 끝나버림
기왕 탈주를 시킬거면
좀 클리셰적이긴 하지만 '이렇게 상냥한 모두에게 폐를 끼칠 수는 없어요' '우린 너와 함께야'
뭐 이런 뻔한 전개라도 끌어와서 마무리를 지어야 탈주한 애를 복귀시킨 보람이 생기는건데
...어? 호시노 스토리 라인이잖어?
아무튼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기 위해서는 이야기의 매듭도 중요한만큼 추후엔 더 잘 쓰면 좋겠군
이러다가 그 복수 자체를 흐지부지하게 없던일로하고 넘어가버리면 개 애바임. 내가 콜펜이였어도 또 탈주할듯
솔직히 재입사 계약서에 가) 사건과 관련된 바랴그단 및 당시 멤버를 발견시 사측은 전폭적인 협력을 할 것 이렇게 특약 받고 입사해야 됨
아니 지역을 하나 밀었는데 스토리에 아무 진전이 없을 줄은 몰랐지...
8장에서 재정비하고 쳐들어가는 내용 될거로 밑밥 깔았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