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서비스 하면서
세계의 생성 초기부터 하면서
유저들이 점점 잠금해제 해나가면서
문명이 발전해나가는 게임
진짜 유저들이 월드 퀘스트 개념으로
단체로 석기를 수십만개 깨먹다가
우연히 금속을 발견하게 되고
이거 녹이면 되겠다 하면서 녹여서 청동기, 철기 진입하고
그러면서 또 뭐 발견하면서 마법도 점점 테크가 올라가고
신규진입 뉴비는 이미 발전된 문명 기반으로 캐릭터 육성하고
(투석부터 안키우고 총부터 써도 됨)
누군가는 테크 빨리 올린거 독점으로 꿀을 빨기도 하고
또 누군가는 그게 꼬와서 암살해서 러다이트도 하고...
플레이어는 가문이나 혈통을 키우는 개념이라
캐릭터 자체는 한 번 죽으면 끝
(전투 중 사망 말고도 수명 사망도 있음)
하지만 플레이어가 캐릭터 키우면서 업적 해금한만큼
혹은 하우징 기반으로 재산이나 기반 축적한걸로
다음 캐릭터 성장에 보너스를 줘서
하드코어 시스템을 부담없이 받아들일 수는 있게...
상업적 검토 없이 개인적인 취향으로 막 써본거긴 한데...
문명 온라인이 그거 대충 비스무리하긴 하네
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 : 와 여기 유저들의 온갖 노하우가 적힌 도서관이 있어요! 빠이어! 좋댓구 부탁여!
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마비노기가 초반에 땅 먼저 밝히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래서 각 지역 갈 때마다 "누구누구가 찾아낸 곳입니다" 이런 문구도 있고
씰브레이커나 유적발굴 같은거?
진짜 말 그대로 지역을 먼저 밝혀낸 거지 그 지역 업데이트 됐을 때 제일 먼저 찾아간 사람 문명 얘기 하길래 떠올라서
그런게 있었나? 내가 오베부터 G9까지 했었는데 처음 지역 문 막혀있고 조건 맞춰야 봉인깨지고 길 열리는 씰브레이커 있었고 이리아 지역은 일정주기로 던전입구 발굴하는거 그런거는 있었는데 누가 밝힌 지역 이런건 못본거 같은디...
표지판 있을 건데 반호르가 스켈레톤 유저였었고...
반호르 입구에 씰브레이커 깨진 파편 이야기하는거 아녀?
정확한 명칭은 내가 모르겠음... 난 가볍게 접하던 유저라;;
이리아 지역 일정주기로 던전발굴하는 것도 해보고 지역연결하는 칭호도 따봤는데 내 이름 새겨주지는 않더라 매주 나오는 타이틀이긴 하니까..
문명 온라인이 그거 대충 비스무리하긴 하네
근데 문명온라인은 너무 밀도가 허전하고 주기가 짧은데다가, 월드단위로 한번에 리셋되서... 약간 다른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