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습니다…
이국종 교수의 골드아워 읽으면 다들 느낄거임.. 사람으로써의 인생을 포기하고 환자들 살리는 분들임..
의인의 건강을 챙겨주는 시스템은 없나
너무 경이롭고 존경스러워서 뭐라 댓글을 달아야할지 모르겠다
영웅인데 사실 저런분들 볼때마다 너무안타깝다 사람 갈아서 버티는 시스템이 얼마나 가겠어...
의로운 사람은 먼저 가고 '라도-!'에 척수반사 하는 유사짱퀴벌레들만 남은 현재 의사커뮤니티가 앞으로 어찌 될라나
국가유공자 위엄
저런 영웅들은 항상 자기 몸까지 불사르는 바람에 일찍 가시더라ㅠ
의인의 건강을 챙겨주는 시스템은 없나
저사람들이 안나설정도의 대체인원과 지원말곤 답이없는지라 ..
결국 저 사람들이 쉴만큼 사람들이 많이 지원해야 한다는건데 그럼 페이가 많아져야하고 그럼 병원비의 증가로 이어지니
너무 경이롭고 존경스러워서 뭐라 댓글을 달아야할지 모르겠다
이국종 교수의 골드아워 읽으면 다들 느낄거임.. 사람으로써의 인생을 포기하고 환자들 살리는 분들임..
그런분들 돈안된다고 배재하고 괄시하는 병원 사내정치 내용보면 읽는사람까지 빡치겠더라...
골든아워 솔직히말해서 읽으면 기분 더러워짐
"환자의 목숨을 살려낸 기적적인 경험!" "고되지만 보람있는 외과의의 일" 이런 약간의 사이다도 아주 조금도 안나옴
인턴이 과로로 힘들어한다 나도 그렇다 간호사가 과로로 쓰러졌다 나도 저번에 잠깐 기절했다 나요즘힘들다 팀원들도 피곤해한다 예산이 깎였다 더힘들어졌다 그냥 이거 쭉~반복됨
A정치인이 나를 도와준다 했다. 기쁘다 (다음장)안도와쥤다. B정치인이 관심을 가지겠다했다. 기대가된다 (다음장)대답이 없다 C정치인이 예산을 올리는걸 고려해보겠다 해주었다. 기대가된다 (다음장) 예산이 줄었다
국가유공자 위엄
응급의학쪽은 처우개선이 필요한데
영웅인데 사실 저런분들 볼때마다 너무안타깝다 사람 갈아서 버티는 시스템이 얼마나 가겠어...
저런 영웅들은 항상 자기 몸까지 불사르는 바람에 일찍 가시더라ㅠ
혼자가 다수를 짊어지는 구조인데, 그게 힘들어서가 아니라 나나 그런 소수가 없으면 이제 이 시스템은 무너질 거 아닌가? 해서, 또다시 사명감에 누구 하나에게 몰빵 희생과 의존을 하지 않고도 유지 가능한 시스템의 개혁을 시도하고 추구하는 분들.
누가 떠넘긴 것도 아닌데 기필코 추구하는 사명감... 숭고함 사람들이지.
그리고 현재 의사커뮤는 디펨엠 캇타이 모드에 추가 합체모드가 되려고 하고 있다. 참사유가족 조롱 수사 명단에 올라간 의사커뮤니티
울라리맨👊🏻
의로운 사람은 먼저 가고 '라도-!'에 척수반사 하는 유사짱퀴벌레들만 남은 현재 의사커뮤니티가 앞으로 어찌 될라나
작금의 의료문제는 의룡인들이 ㅇㅂ에 젖어서 개박살난 인성으로 대중에게 반감을 존나 샀고 대중들은 그 분노로 의료수가 개정(윤한덕, 이국종 두분다 적극 주장함)등에 무조건적인 반발로 대응중 진짜 졷되간다 우리나라 의료
수가도 개정하고 인원도 적절하게 증원되어야하고 전문의 업무강도도 낮아지고 필수과 보수도 늘어나야하는데 아무것도 안 되고 있음
둘다 방향은 달라도 옳은 쪽을 향해 헌신하셨네...
이래서 시스템 구축이 정말 중요함. 만약 저런 사람이 그나마 워라밸을 조정할 수 있는 시스템이었다면, 저분이 뜻을 둔 일을 다른 사람이 부담해줄 수 있도록 충분한 인재들이 공급되는 시스템이었다면 저분이 살아서 남길 업적은 지금보다 더욱 굉장할텐데
아이고... ㅠㅠㅠㅠ
의인들은 너무 빨리가고, 벌레들은 너무 장수한다
마치 의료계의 제갈량같네 국궁진췌 사이후이
현세대의 위인이시다... 감사합니다!
영웅이 우리를 지켜줄때, 누가 영웅을 지켜줄 수 있는가.
진짜 이런거 볼때마다 존경심과 경외심 그리고 이 개같은 시스템과 미비한 지원들과 편견과 이익에 눈먼 자들이 동시에 떠올라 심적으로 울적해진다 누구나 언제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 세상에서 저런 분들이 우리를 지켜 주신거라고 생각하면 너무나 감사하고 반대로 저분을 우리가 지켜 주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이 동시에 쓰나미처럼 밀려오는 복잡한 심경이다 진짜 고맙습니다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