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대표적으로 소설에서 만화로 가든 소설에서 드라마로 가든
글이나 그림이 그림이나 영상이 되고
글에서 그림 그림에서 영상으로 갈수록 주어진 시간이 짧으니
연출상으로 어느정도 각색이 될 수 밖에 없는건
다들 이해를 함.
스킵 ㅈㄴ 많아지거나 그런경우.
근데 보통 사람들이 ㅈ같아 하는게
괜히 오리지널 요소 넣겠다고 나대다가 폭망하는 케이스더라.
재벌집 막내아들 같은거 있잖아.
그냥 원작 그대로 따라가도 평타는 칠텐데 괜히 오리지날 넣고 막판에 결말 대차게 조진 케이스.
저 오리지날을 넣는 심리가 이런게 아닐까 싶음.
빵이 원작 그대로 따라가기.
원래부터 검증된 스토리대로 가는거니까 평타는 치게됨.
근데 작가라는 족속들은 창작을 하는 부류라서
저렇게 성공을 해도 그게 자기가 잘해서 성공했다고 안 느끼거든?
그래서 최소한의 창작으로 오리지널을 넣는데
저 오리지널이 복권인거고.
근데 능력이 되면 당첨인데 실력도 안되면서 숟가락 얹으려고 하다가
밥그릇 엎어버리는 경우가 오리지널 삽입하는 경우가 어닌가 싶다.
ㄹㅇ 능력자가 각색하면 이런게 나오긴 하지만.
...근데 원작 읽은 사람들은 이제 슬슬 원작이랑 웹소 버전이랑 다른 작품으로 인식하는 단계까지 가버렸더라.
웹소웹툰루트일때의 각색의 이유 9할은 작업용이성임 뭔 개같은 테마변경 캐추가 이런거 잘없지
이래저래 주변에 영화한다는 놈 많고 현업에 일하는 지인들도 많은데 니 말이 98% 정도 맞음
어떤 웹툰은 각색을 넘어 원작 파괴 수준을 행한 건지 초반부 댓글창 박살나고 급기야 원작에서 모티브를 따온거 라는 말도 안되는 문구도 넣었던데. 난 웹툰만, 그 것도 나중에 보기 시작해서 뭔 소리지 몰랐는데 찝찝해서 그만 봄.
역영설은 이제 그냥 우연히 이름만 같은 다른 작품수준까지 가버렸다고 듣긴 했지 재낄꺼 잘 재끼고 각색 잘하고 나름 러브라인이나 시리어스도 잘 추가한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