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중에서 지속적으로 끝을 내지 못해 후회감을 가진 사람들이 비춰지는거보면 아예 오레올 자체에 못가고 끝나는게 아니라면 뭔가를 끝내기 위해 프리렌이란 엘프 자체의 끝을 맞이할거 같단 느낌.
난 반대로 생각했는데 오레올에 도달해서 그냥 힘멜이란 미련을 끝내고 계속 살아가는거지 여태처럼 그냥 그저 그렇게 흘러가는 식으로 끝날 거 같음 만화도 용사의 사후를 다룬 거 처럼
영혼을 만난다, 천국이다 같은 그런 드라마틱 한 게 아니라 그냥 이 여행 자체가 힘멜 추모 행군 같은 느낌으로 끝날 거 같음
그쪽도 포함한 이야기긴 함. 살기는 살되, 역사 자체에서는 완전히 잊혀지고 여정 이후의 기록 자체도 없는 은거 엔딩 같은.
오히려 전개 보면 드라마틱하게 힘멜이랑 재회는 할거임. 진짜 다른 존개 없이 영혼의 힘멜 만나는 전개. 에피들 흐름 보면 그건 확정이라 생각함. 그 해후의 끝이 어떨지가 문제지.
소멸이랄까 죽음말고 사후세계로 통하는 문으로 떠나는 엔딩같은?
그쪽은 오히려 아닐거 같음. 장송이라는 칭호 단거보면 직접 죽음에 닿기보단, 그걸 간접적으로 지켜보는 역활이 칭호에 더 맞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