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룡소재라보 네로 액츄눌라.
해방2로 산탄2렙 5발 장전에 기초공격력도 3위, 기타 스펙이 괜찮고 뭣보다 디자인이 마음에 듭니다.
해서 산탄라보셋을 만들어 운용해봤는데...
산탄헤보땐 실드가 사기라 깨닫지 못했지만 이건 투사병기가 아니라 그냥 근접무기군요.
총구를 거의 몹 몸에 붙이고 쏴야 데미지가 나옴.
특히 머리가 탄약점인 애들은 잠자는 맹수 귀에 나팔을 부는 형국이더군요.
회성이나 회거 없으면 죽은 목숨이나 다름없는...
그렇다고 속성이나 관통에 비해 데미지가 잘 나오는 것도 아니고,
상처관리 안하면 치즈갉는 수준인데 라보는 경량무기라는.
...근데 할 게 못된다 하면서 왜 자꾸 손이가는지 모르겠습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티가 귓가에다 나팔 빽 불고 튀는 그 스릴넘치는 감각이 재밌습니다.
조금이라도 데미지를 더 내기위해서 중량무기보다 열심히 상처를 냅니다.
뭔가 열악한 조건이 불타오르게 만드는 그런 원리인가봅니다.
근데 그럴거면 격투대회나 빨리 다 깨라.
산탄속사라보는 어떠신지 팡팡팡하고 속사로 꽃히니깐 재미있드라구요 ㅋㅋㅋㅋ
막줄 쌉공감
구조갔다가 산탄속사라보 쓰시는분있길래 엄청 재미있어보이더군요. 바로 제작해서 커스텀만들고 써봤으나 실드의 감사함을 바로깨달았습니다...
라보가 그나마 또 헤보보다 사거리도 묘하게 짧아요 ㅋㅋㅋㅋㅋ 분명 쌔긴 쌘데, 그 강력함을 활용하기 위한 장벽이 엄청나죠
김레온이 산탄라보 커스텀으로 역전 토비상대로 테스트하는데, 분명 산탄속사가 짜릿함이 있는데 한방에 죽는거 보고 그 짜릿함은 목숨을 담보로하는 짜릿함이라는걸 느꼈습니다...
감전되면 사망이니까요
그래서 더 짜릿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