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제노지바는 아종은 아닐겁니다.

[썰어드림]

아종은 "원래 이런 놈들이 또 있었다." 라는 말인데,

제노지바는

"죽은 줄 알았던 놈이 사실 살아있었다." 

이기 때문에,

아종이라고 부르기에는 어색하죠.

"모두를 멸하는 넬기" 처럼

"죽은 줄 알았지만 사실 살아있었고 그 새 영양 섭취도 잘 해서 살짝 못알아보겠는 제노" 정도로.

근데,

원래 또 있었다 막 이러면 어쩌지(안절)(부절)(친절)(봉사)

[적군와해]

친절 봉사 ㅋㅋㅋ

[별찍는별]

만약 밑에 나온대로 접두어 샤피safi-가 아랍어 순수pure를 의미한다면 오히려 이쪽이 원종일수도 있죠.
제노xeno-는 '이방(외부, 외계)'을 의미하는 접두사니까 원래 샤피-지바라는 오리지날 고룡이 존재했고
제노-지바는 그 특징을 의태한 외계생명체다, 라는 식으로 끼워맞출 수 있을듯.

대감사축제 컨셉이 우주&외계인인 것도 뭔가 의심스런 구석이 있어요.

[썰어드림]

하나에 친절! 둘에 봉사!

친절! 봉사!

[푸른빛 바람]

오오.. 그럴듯한 분석이네요!

[구멍파인애플피자]

제노지바는 설정집에서 '우화'라고 나와있는 걸 보면 애초에 몬월 시점부터 성체였고.. 윗분말이 먼가 일리있네요

[무이그]

아종일수도 있는게 전작에 홍룡 밀라보레아스 아종은 흑룡 밀라보레아스가 더럽게 빡쳐서 빨게졌단 설정이고 시황룡 다라 아마둘라 아종은 원종이 탈피한거라 사실상 원종이랑 같은 개체인데 아종으로 분류하기도 하거든요

[낭천]

동일개체도 섹깔 달라졌다고 아종 취급한 적이 꽤 있습니다.

흑룡이랑 홍룡이 그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