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2가 나온다면 참전할만한 전혀 색다른 몬스터가 뭐있을까 생각하다가...
색다르면서도 긴장감을 크게 느낄만한 몹 디자인이 떠올랐습니다.
컨셉은 '몬스터헌터 킬러'.
대인특화 나르가랄지 영화에 나오는 교활한 포식자 느낌입니다.
-크기는 작은 편(대충 라잔)이고 HP도 적음. 퓨마나 표범 같은 이미지. 작아서 발견이 어려움.
-구작 도도브랑고처럼 몸털어서 흔적지움. 퀘시작시엔 언제나 위치불명. 퀘도중에도 종종 사라짐. 최소 흔적 한두개는 다시 찾아야함.
-퀘시작 순간부터 헌터를 인식하고 찾아다님. 헌터가 같은 에이리어에 있고 미발견시 은신함. 은신공격 맞으면 크리터짐.
-가끔 싸우는 도중에도 사라지고 위치도 불명됨. 전원 산개해서 주변맵에서 흔적찾아야함. 일정시간내 못찾으면 1인대상 즉사급 공격함.(필살기)
-가끔 임계 브라키처럼 맵을 봉쇄해버림. 함정무효, 못나가고 귀환옥도 안됨. 일정시간경과 혹은 딜누적으로 풀림.
-함정이나 수인족덫, 지형효과 걸렸다 풀리면 은신함. 일정시간 다시 걸리지도 않음. 함정러쉬불능.
-난입몬스터 어그로끌려도 은신함. 헌터가 난입몹과 싸우고 있으면 기습함.
-랜덤하게 헌터 1명을 물고 2에이리어정도 도망가는 행동. 나머지 팟원들은 열심히 추적해야함. 솔플때는 큰 의미없음.
-가끔 캠프에 복귀했을 때 난입함(!). 캠프를 다 뒤엎어놓고 위협한 뒤 도망감. 해당캠프는 잠시동안 사용못함.
-수면, 섬광, 빈사상태인 척 하다가 반격함.
-미발견시 근처에 있으면 다른 몬스터나 아이루, 블루디바, 혹은 동료파티원 목소리(!)를 흉내냄.(장산범?)
밤정글맵 솔플하면 호러게임 살인마 느낌일 듯. 신춘귀몰하고 언제 등을 따일지 모르니.
신몹이라면 외형이나 공격패턴을 주로 떠올리게 되는데
이렇게 생태나 습성을 이용해 유저를 빡치게 하는 몹은 어떨지?
물론 나온데도 이런 건 한마리로 족해야겠죠.( )
갑각종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괴랄한몹은 포획 후 콜로세움 납치해서 함정낙석용격삼단콤보 형벌을 줘야합니다
덩치크고 이블죠나 라잔처럼 고룡급인 야수종 곰 몬스터 나왔으면
역사냥 컨셉이군요
절망편:은신복장입고 찾아온 헌터에게 개막섬광맞고 기절 수면 마비 기절 수면 마비 기절 섬광 마비 수면 골고루 뚜드려맞고 5분컷
희소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