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식주를 졸업한건 아니지만, 부캐를 키워보고 싶었는데요
혹시 생각하고 계신분들이 있어서 후기 및 평가 몇개 올려드릴께요
* 부 캐릭서 육성 이유: 999의 벽에 막혀서 먼가 더 오르지 않는 마랭과 나오지 않는 필요 장식주 2개가 너무 화가나서 키우기 시작했어요
* 장점:
1) 스토리 라인을 다시한번 볼 수 있어서 좋았다.
2) 거쳐가는 중간 무기들, 방어구들을 스킵할 수 있어서 좋았음
3) 성별이 다른 캐릭터를 키우는건 다른 즐거움이 있었음
4) 다시한번 느껴보고 싶은 궁핍함 (커스텀 짤때의 머리아픔) 이 좋았음 (초심주랑 통격주랑 늦게나오고, 심안주나 강벽주는 안나올것 같음)
5) 본캐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10레어 11레어 장식주들이 선물처럼 느껴짐
이런 느낌들이 있었습니다. 저는 지난번 알바 전 장식주 줄때 시작했기 때문에 나름 달인2 2개와 공격2 1개를 받고 시작을 해서 편하게 느껴졌는지 모르겠어요
우선 몬헌월드 본편의 몬스터들은 너무 쉬웠습니다. (한 10시간 정도면 클리어) 수비대 무기와 방어구가 밸런스를 약간 떨어뜨리는것 같더라구요
자 이제 다시 느끼는 점을 적어봅니다.
* 단점
A) 남자 캐릭터는 다시 키우고 싶지 않다 (의상 등 커마하는 재미가 떨어진다, 물론 미모도 떨어짐)
B) 장식주 밸런스 붕괴 (달인2는 현재 5개를 가지고 있으나, 초심체력, 통격체력, 도전2, 전화위복체력은 절대 나오지 않는다 - 12레어보다 더 얻기 어려운 확률로 조정예상)
C) 생각보다 해야할 게 너무 많다 (자유퀘스트나 인도 몬스터별 수급하기 등)
D) 무너진 이벤트 퀘스트 밸런스 - 진오우거와 모멸넬기 너무 지겹다.
다들 재미있는 게임들은 2회차를 시작하잖아요 그렇지만 몬헌은 헤비해서 좀 엄두가 안나긴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느낀 결론과 추천하는 것은
만일 부캐를 키우고 싶으시면, 본캐릭터가 장식주나 마랭에서 졸업 및 완성되기 전에 심심할 때 슬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상 비둘기 마랭의 추천이었습니다 .
혹시나 해서 장식주 이벤트 때 부캐를 만들었으나... 안 할 거 같아요
999 되시면 하고싶으실거에요
엌 이미 999 되고도 한참 지났습니다 ㅋㅋ
부캐 키울 때 다른건 참고 하는데 인땅 렙 올리기 때문에 급 현타와요 ㅋㅋㅋ 걍 커강 안하고 회심률 좀 손해 보고, 맞으면 물약 마십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