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잘못 알려진 산업혁명기 당시 영국거주형태

[GNT-0000 QUANTUM]

[boreu]

지식이 늘었다.

[루리웹-6914061842]

[NGGN]

저번에 영국은 오히려 1824년 노동법 가장 빠르게 제정하고 저런거 타 국가보다 빨리 없어진 편이라고 했다가 비추폭탄 맞았는데
흑흑

[아르쿨라]

지금도 환경 관련에서 옛날에 탄소 뿜뿜하면서 벌만큼 다 벌어놓고는 아무튼 자기들은 친환경으로 산업 형태 전환했으니까 개발도상국들도 친환경 하라고 강요한다는 점에서 그거랑 비슷하네

[타트라]

가장 먼저 겪어봐서인지 그에 대한 문제의식이나 해결책도 일찍 나왔지

[Hawawa여고생쟝]

하하 루리웹 괴벨스 맛좀 보거라

선동은 쉽고 해명했을때는 이미 비추폭탄

[무릎위10센티]

유게는 원래 타이밍이라고 친구

[한방인생]

니 말도 맞는게 굳이 저런 사진을 남겼다는건 누군가 고발했다는거고 누군가 공감했다는 증거이기 때문임

[NGGN]

아니 빡빡하긴 했는데 그 년도가 우리 인식이랑 조금 다르고, 당시 사회도 저게 정상적이라고 생각하진 않았다는거.

[엑타크롬]

근데 하루 16시간 아동노동은 사실임

[NGGN]

그것도 미쳤냐고 영국 기준 1833년에 금지먹음.
물론 불법으로 만들었다고 해도 곧바로 들어먹는건 아닌지라 여러 사건사고가 터졌지만.

[루리웹-4718099368]

일부 디테일한 부분이 알려진 바와 다르다는 정도로 이해하면 될 듯.

[가온비나리]

백린성냥건이나 기계 청소, 점검에 체구가 작은 어린이를 고용한것 등 전반적으로 가혹한게 맞긴 함.

이렇게 노동자를 가혹하게 쥐어짜는 산업구조들이 야경국가체계에서 현대 국가체계로 변화하게 되는 계기가 되지만서두.

그냥 치안정도나 돌리던 방임주의 정부에서 기업을 두드려 팹시다로 국가기조가 비뀌는 과도기라고 생각하면 될듯

[사실은말이야]

와 빨랫줄숙소보다는 나았던건가?

[루리웹-5434710218]

요즘 같은 시대에도 자본주의 나빠요 수준의 빨갱이 선동이 돌아다니는구먼

[루리웹-9401992356]

저 당시 자본주의는 나쁜거 맞.....

[매일바이오]

저때같은 자본주의가 계속 됬으면 이런 댓글 쓸 컴터도 돈없어서 못사요

[루리웹-7665626247]

일할 수 있는 사람은 전부 일하고도 모자라서 세 살 짜리 어린애까지도 굴뚝에 처박아야 겨우 일가족 밥벌이가 되는 게 안 나쁨?

[Crabshit]

밧줄숙소는 없었는가? = 맞음
하지만 13세 노동, 무차별적 해고, 낮은 임금, 호주 등으로 내쫒기 등은 멀쩡히 있었음

[사스티]

자유주의도 공산주의랑 비슷한 이유로 망했으니 크게 다른건 아니지 보이지않는 손 하다가 대공황으로 망함

[별로위대한영국]

누가 들으면 자본주의가 완전무결인 줄 알겠네

[루리웹-6436760906]

자본주의가 좋다 나쁘다의 예기가 아니라 저때의 자본주의가 생각보다 더 막장은 아니었다 라는 예기인듯

[수집가Lv99]

그래 어쩐지 밧줄에 메달려서 어떻게 쉰다는 건지
의문이 많았는데 카더라였구나

[GNT-0000 QUANTUM]

물론 저 당시 산업혁명기 영국은 분명 열악한 것은 사실임

다만 그렇다고 무슨 빨랫줄 같은건 좀 과장이라는 정정문인거지.

[사탕고양]

누우면 노숙자라고 처벌 받았으니까 그걸 피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 봐야지.

[수집가Lv99]

숙소는 있되 인간다운 휴식을 누릴 수준은
안 되는 상황이라는 거였겠지?

[루리웹-0360748124]

뭐야 줄에서 걸려 잔다는게 구라라고?

[Vault]

다 영국이 잘못했다는 커뮤니티 인식과 다르게

산업혁명 당시 영국 정치인들이나 지식인들도 이러한 문제인식을 갖고 있었고 여러 조사를 시행해서 자료로 많이 남아있는듯

[심리상담사 마루키]

조금 더 본문보다 좋게 하겠다고
공산주의가 나왔지만
동시대 자본주의보다도 못한 노동 인권과 경제로
자멸한다

명색이 노동자의 국가인데
어용노조 의무에 자의적인 파업 금지라니
자본주의보다 못한 수준이면 얼마나 처참한걸까...

[루리웹-1888254571]

집단농장만 봐도 그냥 농노제 시즌2나 다름없었지.

[루리웹-76461616]

저게 의외로 복지였었다는거 모르긴하더라
근데 처참한건 마찬가지긴해

[건전한뿅뿅생활]

저게 복지라는 얘기는 그 미민의 삶을 커버하려 했다는 얘기니까...

[오랑우탄맨]

ㅋㅋㅋ 요즘 유게에선 미국 영국 미개하다고 까는게 유행이니깐 그러려니 함 ㅋ

[타트라]

위고 소설의 콤프라치코스 이야기처럼 소설 속 내용이 실제 사례처럼 와전된거였구만

[멀티샷건]

밧줄 숙소까지 갈정도로 막장은 아니었구나..

[Narthil]

세계 복지사에서 영국은 나름 선진적으로 복지 신경쓰기는 했음.

[Narthil]

지금보면 그게 복지냐 하겠지만 음...

[PubEYE]

영국에서 노동자 투표권 확대나 복지에 신경쓰게된 계기는

1819년, 아서 웰즐리 총리가 맨체스터 노동자 집회를 기병대로 깔아뭉겐 피털루 학살 덕분입니다. 다 업보지요.

[rusanstar]

복지라기 보다는 산업전선에 못쓸정도로 불구 되지 못하게 "유지", "관리" 라고 부르는게 맞을거임

[아침햇반]

산업화 부작용으로 노숙자 문제가 심각했고

노숙자 문제가 치안 문제로 이어지고 그걸 해결하기 위해 여러가지를 함

호주에 보내진 범죄자도 사실은 저런 경우

[루리웹-7053556539]

음? 저게 임시숙소고 관짝은 구세군 운영시설인건 이전에도 올라왔던건데?
구세군시설조차 유료고
저기못드가면 구빈원 행인 시절이라 ㅈ같은게 변하진 않는다만...

[루리웹-76461616]

ㄴㄴ 저게 의외로 복지였다는건 올라와도 금방 잊히긴했음

[루리웹-7053556539]

글쎄 내가 이거 글쓴적도있는데
보통 이거관련 글들은 임시시설이라는걸 강조함
관짝도 구세군시설인데 저모양이라 이야기하고

[루리웹-76461616]

어... 그런가? 나 유게서 영국 저거관련 글은 해명없는건 그런거 달린거 본적이 드뭄ㅋㅋ

[ㅇOㅇ!!]

노동자를 위한 17원 밧줄쉼터는 없었던거구나 다행이네
34원짜리 노숙자 쉼터는 있었지만

[tendat]

결론 과장안해도 팩트로 충분히 팰수 있으니 오버 떨지 말자

[rusanstar]

저 글에서 간과한게 저 시절 세금 거진 50%이상 육박했을거임.

[ASHLET]

우리도 신안염전노예 같은건 도시전설인줄 알았는데 실존하는거처럼
당시 사진기도 없고 글쓰는 사람도 거의 없던 시절에
괴담같은 저 줄 숙소가 완전 없었다고 장담은 못하겠다.

[NGGN]

아에 없었다는고는 못하지만 그게 "일반적"이었다라고 하는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는거라

[달빛폭포]

뭐 믿을게 없네 진짜

[놀기일등]

대체로 이런건 진실 속에 세부사항 쳐내고 과장 집어넣어서 생기는 문제임
이걸 피하고 싶으면 직접 찾아보는게 답이고

[자매배캅이너무나좋은썰렁펭귄]

누군가를 "까고 비웃고 비난하려는" 내용이면 일단 거르시면 됩니다.
그런거를 보고 낄낄대는 사이다를 찾아다니니까 끝없이 함정에 빠지죠

[놀기일등]

다른건 몰라도 밧줄 숙소는 에바 아닌가? 했는데 진짜네

[Yangdor]

벤치에 앉아서만 쉬는거는 나름 밧줄 할만 해보이는데 앉아서만 자는거 진짜 힘들어

근데 저거 노숙자 쉼터였구나

[!Saint!]

1페니가 요즘천원 미만이면

공사장 잡부가 주급 3실링 9페니
1실링은 12페니 그러면 1주일에 45페니 벌은건데
1페니 = 요즘 1천원이면 일주일에 45000원 벌었다고?
뭔가 이상한데

[루리웹-7053556539]

이거 돈은 나도 계산해볼려고 했는데
시절이 너무 다이나믹한시대라 힘들더라

[아렛시]

찰스 디킨스가 그렇다고 하면 그런거겠지... 하고 넘어갔나보네
그양반이 영국 하층민 생활사를 엄청 잘써서...

[해머 뚝배기]

현대 자본가들은 저때로 돌아가고싶다는거지...

[AWCY]

저때 영국-유럽의 생활을 보고 공산주의 사상이 괜히 생겨난게 아니란 걸 알 수 있지

[닉넴이젤어려움]

나중에 또봐야지
자본주의
태동기

[자매배캅이너무나좋은썰렁펭귄]

??? : 지금 진실이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