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조선 후기 천주교가 패륜사교로 찍힌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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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은 그나마 많이 봐준건데 옆나라 왜에서는 천주교신자는 전부 다 죽여버렸거든
비록 냉담 11년차 모태 가톨릭 신자이지만 황사영 백서 사건은 진짜 대역죄 맞음
차라리 선교사가 뒤에서 선동했다 하면 외국인이 와서 혹세무민하는구나 했을수도 있음 근데 선교사가 와서 가르친것도 아니고 엄연히 '서양 학문' 으로 들여온건데 그 서양 학문을 연구하던 사람들이 어느날 유교적 가치관을 저버리고 역모를 꾀한다면 ㅋㅋㅋㅋㅋㅋㅋㅋ 천주교가 아니라 무슨 크툴루교 이런걸로 단어만 바꾸면 매우 전형적인 코스믹호러임 ㅋㅋㅋㅋㅋㅋㅋ
마테오리치가 포교하면서 공자 인정하고 제사 인정했는데 교황청이 딴지걸고 우상숭배라고 ㅈㄹ해서 금지됐지 그 결과 청에서도 금지되고 조선에서도 제사안지내는 패륜놈이 되어버려서..
생긴 게 다른 외국인을 '사람이 아닌 무언가'로 보고 군중이 우르르몰려간 상황에서 저 '저는 부모님께 편지로 늘 문안인사를 올립니다. 그걸 허락해주시겠소?' 한방에 '사람'으로 인정받는 거 보면 조선에서 효 사상이 '사람의 기본 자격'으로 얼마나 중요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예수그림인가 십자가 발매트 해놓고 못밟으면 사형이었나
조선은 그나마 많이 봐준건데 옆나라 왜에서는 천주교신자는 전부 다 죽여버렸거든
화화
예수그림인가 십자가 발매트 해놓고 못밟으면 사형이었나
나중에는 하도 후미에 해대서 하고 나서 고해성사도 안 했을 정도였다고
왜구 나라는 지금도 그렇지만 개들 민족성과 나라 특성을 보면 불교까지는 자기들 철학과 의지로 변형해서 문화적 흡수를 할 수 있는데 서구 종교는 딱 봐도 절대 흡수가 안되는 종교임 그 때나 지금이나 일본이라는 나라에는 존재하기 힘든 종교
비록 냉담 11년차 모태 가톨릭 신자이지만 황사영 백서 사건은 진짜 대역죄 맞음
근데 천주교에선 또 시복절차 하고 있음 ㅋ
차라리 선교사가 뒤에서 선동했다 하면 외국인이 와서 혹세무민하는구나 했을수도 있음 근데 선교사가 와서 가르친것도 아니고 엄연히 '서양 학문' 으로 들여온건데 그 서양 학문을 연구하던 사람들이 어느날 유교적 가치관을 저버리고 역모를 꾀한다면 ㅋㅋㅋㅋㅋㅋㅋㅋ 천주교가 아니라 무슨 크툴루교 이런걸로 단어만 바꾸면 매우 전형적인 코스믹호러임 ㅋㅋㅋㅋㅋㅋㅋ
삼체 스토리 한편 뚝딱
마테오리치가 포교하면서 공자 인정하고 제사 인정했는데 교황청이 딴지걸고 우상숭배라고 ㅈㄹ해서 금지됐지 그 결과 청에서도 금지되고 조선에서도 제사안지내는 패륜놈이 되어버려서..
그게 그때는 현지 문화에 잘 녹아드는 예수회가 유럽 가톨릭 내에서 우세했고 교황청도 적극 지지해줘서 유교 제사가 가톨릭 내에서도 받아들여졌는데 딱 18세기 쯤 세력이 확 꺾이고 현지 문화 ↗까라는 원칙주의 도미니코파가 주류가 되면서 딴지를 걸게 됨......
그런 것도 있고, 당시 제사 허가요청이 와서 교황청에서 청나라 주재 신부에게 조사시켰더니. 청나라에서 제사라고 유비나 관우 동상에 상차려 놓고 춤추고 술마시는거 보고, 이건 찐 우상숭배다 하고 아시아 전역 가톨릭에게 '제사는 우상숭배니 금지해라' 라는 교황령을 내렸다는 말이 있음
솔직히 왕조입장에서나 종교입장에서나 어디로 봐도 현재 결과값이 좋아서 위인취급해주지 천주교가 아니라 이슬람이나 그랬어봐 지금도 이완용 다음으로 취급할껄
어디 모 X독으로 시작하는곳과 비슷한 짓거리를 한거네
생긴 게 다른 외국인을 '사람이 아닌 무언가'로 보고 군중이 우르르몰려간 상황에서 저 '저는 부모님께 편지로 늘 문안인사를 올립니다. 그걸 허락해주시겠소?' 한방에 '사람'으로 인정받는 거 보면 조선에서 효 사상이 '사람의 기본 자격'으로 얼마나 중요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비슷하게 '종교가 곧 인간의 자격'인 이슬람 문화권에서도 '나? 무굔데?'하면 얼마나 사람 취급도 못 받을지 쉽게 알 수 있음. ㅋㅋㅋ
맹자 :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 없는게 사람새기임?
효가 근간인 국가라 효도 컷도 높은데... 거기서 패륜을 저지르면...
솔직히 우리나라 천주교탄압은 겉보기엔 잔혹하지만 실상 알면 탄압이 이해가 되는..
효를 안지킨다는것도 문제인데 천주교를 배운 놈들이 외국인들과 함께 역모를 꾀한다? ㅁㅊㄴ들이죠 이건..
천주교를 서학이라해서 학문적으로 접근하려고해서 생각보다 자체적인 전파가 쉬웠음 또 동아시아 세계관은 하늘이 찍은 사람이 천자가 되서 세상을 통치를 한다는 세계관이라 하늘=여호와로 쉽게 이해를 했음
그리고 한국 천주교 일부에서는 사복 각 보고 있음.
잘만 하면 효와 대립하지 않고 넘어갈 수 있었을텐데 왜 급발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