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tv나 길거리 같은데 보면 유행이 저런 펑퍼짐한 바지인거 같은데...
20년전 힙합이라고 춤 유행할때
나도 유행에 편승해 저 따구로 입고 다니고...
머리엔 브릿지 ㅈ 같은색 넣고
진짜 뻥안치고 이 친구랑 머리가 똑같았음 난 왼쪽이었는데 더 스포츠 머리에 왼쪽 머리만 기름 아오ㅠㅠ
나도 힙합 춤 한번 춰보겠다며 헬멧도 안쓰고 헤드스핀 하다가 원형탈모같이 머리 빵꾸나고...
나름 코디했다면서 저런 븅거지 모자에 힙합 바지에 모가지 다늘어난 엄청큰 티셔츠 맨날 입고 다님....ㅠㅠㅠ
오죽하면 형 결혼식에 저런 바지 입고 위엔 검은색 ㅈ 나 큰 남방입고 감
사진도 있지만 손발이 오그라들고 현기증 나서 차마 첨부는 못하겠음...
아무리 유행은 돌고 돈다지만 내 븅 신같은 흑역사가 자꾸 생각나 미치겠음 ㅋㅋㅋ
너의 젊은시절의 혈기가 눈 앞에서 다시 살아움직이는걸 보니 기쁜가보구나
뭔 흑역사여 그 때는 다 그렇게 입었어 ㅡㅡ 아 물론 전 어려서 잘 모름미다 'ㅅ'
그냥 클래식 핏이 덜 쪽팔릴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