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하면 보통 주인공 캐릭에 플레이어가 몰입을 해서
마치 내가 그 세계이 있는듯한 느낌을 받아야 되는데
그냥 방랑자 얘는 나랑 별개로 움직이는 캐릭터 느낌을 많이 받음
특히 내가 겪어보지도 않은거
주인공 캐릭터는 이미 알고 있엇고
내가 모르는 캐릭터랑 이미 옛날에 만나서 이야기 다 해놨고
나중에 해결 부분에서 회상으로 '사실 이런이런 일이 있었지'를 보여주는거
이런 연출 몬가 좀 그랬음
뭐 반전이나 스토리 전개를 위한건 알겠는데
내(플레이어)가 주인공이 아닌 느낌이 들어서
원신이 수메르부터 느껴지던 주인공과 플레이어의 괴리가 명조에선 1장부터 느껴지긴 함
몇몇 나쁜놈들 빼면 모두가 존댓말하는 이상한 세계
원신이 수메르부터 느껴지던 주인공과 플레이어의 괴리가 명조에선 1장부터 느껴지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