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 발키아
- 노스카집안 딸로 태어나 잘 자라서 후계자 후보에 올랐으나 딸 이라는 이유로 자기는 밀려나고 아빠는 새 장가 들어 아들을 보면서 후계자를 아들에게 주려는 개수작 부리자 아빠를 죽이고 족장자리 차지해먹음.
그리고 결혼하고 남편을 통해 코른을 섬겨 딸 둘을 낳았는데 두 딸을 후계자로 선언하자 남편이 반대함. 그래서 남편의 대갈통을 깨부셔 죽여버림.
슬라네쉬의 데몬프린스가 지 노예 되라고 회유하자 빡쳐서 격전끝에 죽여버리고 머리를 썰어버림. 그 데몬프린스의 머리를 코른에게 바치러 갔으나 도중에 동행 부족일원에게 통수 맞아서 죽자 코른이 빡쳐서 발키아는 데몬프린스(프린세스?)로 승천함. 슬라네쉬 데몬프린스의 머리는 발키아의 방패가 되었음.
발키아는 통수친놈 조지러 자기가 원래 있던 부족으로 가는데 마침 자기가 선포했던대로 딸이 족장을 맡고 있었음.
허나 발키아는 부족들을 다 조지고 전쟁하면서 자기 딸도 죽이고 자기 이복남동생도 척추를 뽑아 조져버림.(?!!)
발키아는 전쟁 중 맹렬히 저항한 딸의 용맹함을 가상히 여겨서 딸의 목을 썰어다가 유골을 만들어 자기 옥좌에 장식으로 놔둠.
지그발트
- 코른을 섬기는 노스카 족장 아빠와 그 누이 사이의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놈으로 어려서부터 ㄱㄱ, 살인, 식인 등 온갖 개짓거리를 하다가 아빠에게 걸려서 쫒겨나자 도로 찾아와서 아빠를 죽임.
헌데 개짓거리를 하도 잘해서 그런가 슬라네쉬계 챔피언 눈에 들어서 소개로 그레이터 데몬과 만나게 되고 계약서 작성함.
코른은 저 계약 소식 듣고 삐져서 지그발트가 있던 노스카 부족을 멸망시킴.
그레이터 데몬에게 힘을 얻은 지그발트는 강력한 힘과 더불어 존나 수려한 외모를 가지게 되었음.
그리고 자기 부대를 창설해서 약탈, 납치, 여자수집 및 ㄱ간등 온갖 폐악질을 다 부리고 다니는데,
그 중 미러부대가 있는데 순전히 지그발트 싸우는 모습을 거울로 보여주기 위한 육탄부대임.
전쟁하면서 지그발트가 싸우는걸 항상 보여줘야 되며, 지그발트가 "형 멋지냐?" 라고 물을때 대답이 맘에 안들면 죽음.
물론 지그발트가 싸우는 모습을 잘 못 보여도 죽고, 기분 언짢거나 구려도 죽음.
언제는 코른의 영역에 개쩌는 해골유물이 있다는 소식을 전해듣고 코른부대에 처들어갔다가 개털려서 빡친 나머지,
그레이터 데몬에게 힘 더 달라고 깝침.
그레이터 데몬은 어이가 없어서 불가능한 임무 3개를 주는데 더 어이가 없게도 지그발트는 기적적으로 2개를 다 해내고,
마지막 임무에서 또 어이가 없게도 슬라네쉬를 직접 만나버림. 슬라네쉬는 욕망의 화신이라 상대방이 가장 원하고, 무서워하는 그런 모습으로 보여지는데,
지그발트의 눈에는 바로 자기 자신으로 슬라네쉬가 보여짐. 슬라네쉬가 어이없는 웃음을 지으며 지그발트에게 축복을 내려주고 개쩌는 장비들도 주는데 그 유명한 하의실종 패션의 갑옷장비를 하사 받음.
지그발트의 갑옷은 항상 깨끗하고 새로우며 피 하나 묻지도 않고, 심지어 바닥에 흙먼지도 묻지 말라고 공중부양 기능도 가지고 있음.
마지막 임무에서 슬라네쉬의 축복을 직접 받은 지그발트는 더 이상 종속관계가 아니게 된 그레이터 데몬을 바로 계약 파기해서 사출시켜 버리고,
자기 성을 포위하고 있던 코른부대도 부셔 버리면서 너무 기분이 좋은 나머지 자기 성도 다 부셔버림.
이 전쟁이 끝나면, 케세이나 아라비가서 느긋하게 살고 싶습니다.
슬라네쉬도 존나 어이없었겠지 신인 자기를 목도했는데도 그걸 씹는 나르시스트의 극한을 봤는데ㅋㅋ
네??? 세계멸망이여??? 우리 그냥 잘먹고 잘살려고 이러는거 아니었어여??
발키아 저거 코른에게 엄청나게 총애 받는데 얼마나 받냐면 코른이 시킨거 실패해서 질질 짜는데 코른이 자기 무릎에 앉히고 여태 발키아가 해온 전투들 이야기 하면서 '격려를 해줌' 그리고 왜케 미화됬어...
카오스 워리어 둘이 진짜 스토리가 진국이였음 하나는 자신 부족의 복수를 위해 에버 초츤까지 올라서 복수를 이룩하고 '나의 영혼은 나의 것이다'를 선언후 분노한 제국 병사들에게 죽었고 하나는 무려 아카온이 도망갈 기회를 줬지만 세상의 파멸을 막을려고 아카콘에게 검을 휘둘러 죽은 전사...
자기애의 과잉그자체 ㅋㅋㅋㅋㅋㅋㅋ
데몬프린스의 Prince는 우두머리급 악마, 즉 '군주'의 의미가 강하게 쓰였기 때문에 여자라도 그냥 데몬프린스라고 부르는 게 맞을 듯함. 엘더스크롤의 데이드릭 프린스 중에 여자 모습을 한 경우가 있어도 호칭은 계속 프린스인 거랑 마찬가지.
이 전쟁이 끝나면, 케세이나 아라비가서 느긋하게 살고 싶습니다.
텔미
네??? 세계멸망이여??? 우리 그냥 잘먹고 잘살려고 이러는거 아니었어여??
텔미
카오스 워리어 둘이 진짜 스토리가 진국이였음 하나는 자신 부족의 복수를 위해 에버 초츤까지 올라서 복수를 이룩하고 '나의 영혼은 나의 것이다'를 선언후 분노한 제국 병사들에게 죽었고 하나는 무려 아카온이 도망갈 기회를 줬지만 세상의 파멸을 막을려고 아카콘에게 검을 휘둘러 죽은 전사...
슬라네쉬도 존나 어이없었겠지 신인 자기를 목도했는데도 그걸 씹는 나르시스트의 극한을 봤는데ㅋㅋ
그라함 에이커
자기애의 과잉그자체 ㅋㅋㅋㅋㅋㅋㅋ
데몬프린스의 Prince는 우두머리급 악마, 즉 '군주'의 의미가 강하게 쓰였기 때문에 여자라도 그냥 데몬프린스라고 부르는 게 맞을 듯함. 엘더스크롤의 데이드릭 프린스 중에 여자 모습을 한 경우가 있어도 호칭은 계속 프린스인 거랑 마찬가지.
이런게 일상이라고요? 좀 더 화기애애한 건 없어요?
워해머 세계관에서 그런거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저기는 모든 종족이 하나부터 열까지 어질어질하고 충공깽한 동네라구요.
대충 자기 여동생이 카오스 워리어하고 결혼했다면서 걔네 싸움 하나는 진짜 잘한다고 칭찬하던 제국민이 있습니다.
발키아 저거 코른에게 엄청나게 총애 받는데 얼마나 받냐면 코른이 시킨거 실패해서 질질 짜는데 코른이 자기 무릎에 앉히고 여태 발키아가 해온 전투들 이야기 하면서 '격려를 해줌' 그리고 왜케 미화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