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사투 끝에 잠 왕국의 평화를 위협하는 핏빛 여왕을 봉인하는데 성공했다.
사투의 여파로 쑥대밭이 된 왕국의 모습이 참담하기 그지없다.
(휴대폰으론 녹음 했을 땐 분명 들렸는데 업로드하니까 안 들린다. 미안)
하지만 봉인 너머까지 퍼지는 비명소리는 역시 핏빛 여왕,
날개가 꺾이고 치명상을 입었음에도 그 생명력은 강대하기 그지없었다.
봉인의 대가로 왼손을 내줘야 했으나 평화를 되찾은 것에 비하면 싼 값이겠지.
이걸로 오늘밤은 숙면을 취할 수 있을 것이다.
??? : 결국 당해버렸나? 뭐 어쩔 수 없지. 그 아이는 우리들 중 최약체였으니까...
모기철에는 그냥 모기장 치고 자는게 제일인거같음 2만원정도로 꿀잠보장 혹시 물려도 일어나서 빠른복수 가능
??: 그가 다시 잠들었습니다
이제 내가 방충망 사이로 2마리 더 풀어 놓음!
??? : 결국 당해버렸나? 뭐 어쩔 수 없지. 그 아이는 우리들 중 최약체였으니까...
모기물렸을때는 숟가락 뜨거운물로 뎁혀서 물린부위에다 지지거다 존나게 두드리면 가려움기가 사라진다 카더라
??: 그가 다시 잠들었습니다
모기철에는 그냥 모기장 치고 자는게 제일인거같음 2만원정도로 꿀잠보장 혹시 물려도 일어나서 빠른복수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