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어.
애초에 마트나 시장에 가면 뼈 있는 연어를 보기가 더 힘들다.
선도가 떨어지는 연어는 특유의 냄새가 나기도 하지만 그럴 때는 구워 먹으면 된다.
참고로 연어 껍질 부분을 기름에 바짝 구우면 아주 쫠깃쫠깃해지는데 대존맛이다.
가자미.
가시를 발라내기도 쉽고 애초에 단가가 저렴한 생선이기 때문에 순살 필렛도 매우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그래서인지 생선가시를 잘 발라내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입문용으로 많이 구워주는 생선이다.
기름에 지져먹어도 맛있고 매운 양념에 조려먹어도 맛있다.
가오리.
이쪽은 연골어류이기 때문에 잘 익히면 뼈째로 그냥 씹어 먹을 수도 있다. 물론 발라내기도 쉽다.
푹 익힌 가오리찜에 간장양념을 얹어먹으면 밥도둑 술도둑이 따로 없다.
단점이라면 집에서는 요리하기 좀 빡센 생선이라는 것.
대구.
명절에 먹는 생선전으로 익숙할 듯. 대구도 덩치가 크고 가시가 굵은 생선이라 발라내기 어렵지 않다.
또한 필렛도 많이 팔고 있으니 구하기도 쉬운 생선.
생선전을 부쳐먹어도 맛있고 두꺼운 필렛에 튀김옷을 입혀서 피시앤칩스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다.
삼치.
등 푸른 생선이지만 의외로 잔가시가 거의 없다 보니 초보자라도 쉽게 발라 먹을 수 있다. 비슷하게 생긴 고등어와는 천지차이.
고등어에 비하면 비린내도 적기 때문에 집에서 구워 먹기 좋다.
가시는 많아도 꽁치하고 고등어가 발라먹기는 꽤 좋은 생선들임
가자미는 장염 있어도 먹을수있는 생선임
연어는 파는 분들이 이렇게 한땀한땀 가시를 뽑아 주시기 때문에 편하게 먹을 수 있는것이다
칼치는? 뼈바르기 쉬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