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혹한 세상속에는 슬픔, 고통그리고 죽음이 존재했지만......
기쁨, 행복그리고 사랑도 존재하던......
그리고 용서도 존재하던이야기를......
지진처럼 울리는 철룡의 발소리, 그리고 1단계지역으로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었다. 토벌대1 기사단은 철룡의 머리가 1단계 공격범위로 넘어오면 쌍검으로 머리를 공격하기로 했다.
"어이! 파녜스! 내가 피리를 연주하면 공격을 시작하도록!"
토벌 기사단 헌터랭크5 주무기 수렵피리 벨로스가 날카롭고도 굵은 목소리로 말했다. 대장 파녜스는 그의 말에 동의했다. 6명의 쌍칼헌터는 등에 메고 있던 쌍검을 한자루씩 손에 움켜집었다. 파녜스의 쌍검은 크리스의 태도와 비슷하게 충격을 받으면 검은색 전기가 번쩍하는 빨간색 쌍검이다. 나머지 5명의 쌍검은 파녜스의 무기처럼 검은색 전기가 번쩍하지는 않지만 칼하나에 날이 3개씩이나 달려 괴물같은 파괴력을 줄수있는 파란색 쌍검이다.
"뿌우~"
굵고도 아름다운 소리... 이것은 벨로스가 연주하는 수렵피리만의 특별한 소리였다. 그리고 파녜스, 잭, 쉐노, 리자스, 래너스, 켈리는 철룡의 머리를 공격했다. 그들의 몸은 빨간색과 노란색 불빛이 환하게 감싸고 있었다.
"모두 열심히 공격하라!"
그들은 동료들을 공격하지 않도록 적당한 거리를 두고 난무를 했다. 이들의 쌍검난무실력은 엄청난 속도로, 엄청난 파괴력으로 귀신같은 실력을 보여준다. 하지만 쇠로 뒤덮혀있는 철룡의 머리에 잔기스만 낼뿐 데미지를 줄수 없었다. 철룡의 약점, 배가 공격범위로 넘어왔을때......
"으아아!!!!"
철룡의 드릴같은 쇠뿔에 밖은 잭이 목이 찢어질듯한 소리로 비명을 지른것이다. 대장 파녜스는 그를 불러보았다.
"잭!"
"괜찮습니...으욱!!"
잭은 피를 흘리지 않아 멀쩡해보였지만 말을 끝내 다하지 못하고 홍수같이 빠르게, 많은 붉은 피를 뿜어내며 죽었다. 잭 아래 흙바닥은 그의 피로 적셔지고 있었다.
철룡...... 네가 감히 잭을 죽였어!...... 이세상에서 없애버리겠어......
대장파녜스의 눈은 분노로 가득 차 있었다.
"잭이 죽었다!.. 너희들도 조심하길!.. 그리고 배를 공격하라!"
"옙!"
잭을 제외한 5명의 쌍칼헌터는 철룡의 배로 가서 적당한거리를 두고 쌍검난무를 계속 연마하였다. 이들은 아까 머리를 공격할때보다 괴물같은 파괴력과 귀신같은 속도를 내었다. 하지만 배는 가죽만 잘릴뿐 피한방울 흘리지 않았다. 쌍칼헌터들은 슬슬 지친듯, 검을 휘두를때 나오는 파괴력과 속도가 아까전보다 떨어졌다. 철룡이 한걸음씩 전진할때마다 일어나는 풍앞도 이들을 지치게 만들었다. 그때였다. 철룡의 발에서 아까전보다 강력한 풍앞이 나온것이다. 그들은 강력한 풍앞을 이기지 못하고 뒤로 넘어지고 말았다.
"대장님! 풍앞이 심해서 공격을 할"
켈리는 하려던말을 끝내 다하지 못했다. 대장 파녜스는 켈리를 불러 보았지만 찬란한 칼소리, 지진같이 울리는 철룡의 발소리그리고 피리 소리밖에 들리지 않았다. 켈리가 있는 쪽을 보았지만 형태를 알수없는 시체와 철룡의 왼쪽 앞발에 검붉은 액체가 끈적거리고 있을뿐이었다.
켈리... 자네마저 죽은겐가...... 잭그리고 켈리... 너희들의 복수를 해주겠어!...
대장파녜쓰의 몸을 감싸던 불빛들이 더욱더 환하게 빛냈다. 그리고 그의 살기와 위압감이 뿜어져 나왔다.
"흐야약!"
그는 사람이 아닌 한마리의 난폭한 괴물처럼 변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의 칼은 붉은 빛으로 빛나고있었다. 이것은 바로 귀인화라고 하는것이다. 귀인화는 진짜 귀신같이 변하고 무시무시한 괴력과 속도를 뽑아낼수 있다. 하자만 너무 오랫동안 지속될경우 체력적으로 나쁜 영향을 끼치기에 죽을 위험성도 있고 만약 살았다하여라도 영원히, 죽을때까지 나무처럼 식물인간으로 살아가게된다. 그는 잭과 켈리의 죽음때문에 분노를 느끼고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귀인화가 사용된것이다. 이경우 자발적으로 사용한 귀인화보다 더욱더 강력해지지만 그만큼 부작용은 심하다. 언덕위에서 피리를 연주하던 벨로스가 무슨 상황인지 깨닮고 큰소리로 말했다.
"파녜스!! 귀인화를 당장 멈추도록해!!"
파녜스의 거친 숨소리...... 그리고 파녜스는 철룡의 배를 공격할뿐 그의 말은 들리지않았다. 4명의 쌍칼헌터도 그를 말리려했으나 밤하늘의 달빛보다 더 환하게 빛나는 파녜스를 볼수 없는 더러 몸이 뜨거워져 만질수 조차 없었다. 철룡의 배는 그의 공격에 의하여 가죽 깊숙히 살을 파고들어 피를 조금씩 흘리기 시작했다.
"흐악 .. 흐악 .."
파녜스의 거친 숨소리... 4명의 헌터는 이미 지쳤기에 공격을 중단하였다.
오오 좋습니다. 잭이 당한겁니까...? ㅠㅠ 그리고 귀인화 변하고 나서 묘사에 깨닮고- 깨닫고 겠죠?
천주 디스2 // 맞춤범 검사 했는데 깨 닮고 라는데엽 ...
아....죄송합니다...ㅠㅠ 한글 공부 좀 해야겠군요...ㄷㄷ;;
근데 왜 제가 깨닫고 라고 써 넣으면 오류가 없다고 나올까욤...? ;;
..."깨닫고"가 맞습니다~^^ 헌터들의 희생이 크네요..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