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단 퀘스트 재밌었습니다. 촌장급에서 흑룡계열을 볼줄이야;;
마지막 퀘스트는 디아블로스, 셀레기오스 동시, 한 개채 시체가 사라질 때 이블죠가 난입하는 구조인데, 모두 극한개채라 향균석이 중요한것같습니다. 극한상태만 해제되면 이블죠도 노말 개채라, 중간중간 향균석 효과가 떨어지면 귀환해서 쉬다가 하는 식으로 해도 충분히 클리어가능한것같습니다.
여단퀘스트를 하시기전에 g3에서 오오나즈치를 잡아서 미즈하셋을 만들고 시작하시면 정말 편합니다. 고급귀마개, 풍압무시(대), 특수공격+2 입맛대로 스킬 2개 분 정도 추가 가능한데, 아종계열이 단단한게 많아서 심안을 추천합니다. 방어력도 난이도 대비 700으로 준수하고 내성도 화속성을 제외하면 정말 좋습니다.
아리나에서 퀘스트를 주는 고양이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이전부터 자주 퀘스트를 의뢰하던 '지옥으로부터 온 형제' 들에 관해 들을수 있는데 나나 테스카토리를 잡으러 간다, 노산룡 아종을 잡으로 간다고 하다가 몬스터가 나타나면 몸이 아프네 쿨러드링크를 놓고 왔네 하면서 도망치는 허세쟁이 행동을 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퀘스트를 클리어 하면 정말로 실력을 발휘해서 나나, 노산아종을 순식간에 잡아 버리고 소재교환루트를 개척해두었다고 하네요. 이후 g급 나나와 노산소재교환이 해제됩니다.
실력이 있는건 확실해 보입니다.
g급에서 홍룡의 격노화 버전(?) 이 등장하는데 체력은 약하고 마비내성이 약한지, 4인으로 5분침으로 토벌이 되었습니다. 마지막 고문서가 남았는데 무슨 몬스터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우캄루바스, 고그마지오스가 약하다 싶었는데 고난도퀘스트가 또 따로 존재하고 있었습니다. 4의 강화고룡같은 느낌이네요.
역시 끝판왕이 하나있군요 영상에 포효소리만 나왔던 그 녀석이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