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다음 속편이 얼마나 오랜 시간이 지나서 나올지 생각을 해보니 스타크래프트2 마지막
작품인 공허의 유산이 끝이라는 점이 마냥 즐겁지가 않네요.
하다못해 블리자드측에서 후속작을 염두하고 있다 지금 초기지만 제작에 들어가고 있다는
떡밥이라도 있으면 좋겠지만 블리자드는 게임 발매하기 전에 공개를 하지 몇년동안
조용하게 게임만 제작을 하죠.
올해 블리즈컨에서 아무런 신작이 없이 넘어갔지만 내년에는 워크래프트4 티저 영상이라도
나오고 2017년이나 2018년에 나왔으면 좋겠네요.
스타크래프트2도 이대로 결말을 짓지 말고 새로운 이야기로 3편이든 아니면 외전작이라도
좋으니 꾸준이 나오기를 바랄 뿐이네요.
블리자드 게임을 보면 항상 시네마틱 영상이 압권인데 이걸 보는 맛도 있고 다른 게임보다
깊이감도 다르다고 생각이 들고 이젠 블리자드 만큼의 실력이 있는 제작자에서 실시간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드는 회사가 없다고 봐야하죠.
과거에는 웨스트우드나 케이브독이 있어서 C&C나 토탈 어나이힐레이션도 있었지만 지금 시점에서는
블리자드뿐인거 같아요.
일단 내년 초에 나오는 노바의 9개 미션이 있습니다. 노바미션에 그치지 않고 조금더 출시되었으면 좋겠네요.
참고로 스타1 오리지날 순서는 테란 저그 플토 지금 스타2하고 순서가 같아서 후속작이 더 나올가능성이 있을지도..
에필로그 캠페인이 프로토스, 테란, 저그 순서로 브루드워 순서랑 같게 맞춰졌죠...기존 주요인물들 본편 스토리는 여기서 끝이라고 봐야할듯요
근데 솔직히 그 양 제작사 모두 매니아는 있었어도.... 스타크래프트나 워크래프트보단 많이 못하긴했습니다. 나름 워크래프트1부터 3까지... 2때는 맵도 많이 만들고 영웅들도 커스터마이징 하는등 매니아였고 스타1이야...뭐 국민겜이니 말할 필요도 없고..다 매니악하게 해봤지만 감성이 맞아서인지 몰라도 워크1보다 낫다고 평가받은 듄2 할때도... 워크1이 낫지 않나? 혼자서 그랬던 사람인지라...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