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피씨판 800시간정도 즐긴 유저 입니다.
피씨판에 더 이상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디아블로를 플레이 하지 않고 있었는데 플스4로 디아블로 3 확장팩이 출시되며 비타로
리모트 플레이가 된다는 소식을 접하고 몇일간 플스4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냅다 질러버렸습니다. ㅋ
콘솔판 디아블로3 확장팩 첫 느낌은 색다른 느낌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달라진 UI와 컨트롤 방식 , 비타 리모트 플레이는 색다른 느낌을 가져 옵니다. 하지만 그게 다(!?) 입니다.
색다른 느낌 만으로는 큰 재미를 느끼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 됩니다.
영문판이라는 점도 게임을 하기 전에는 그래도 피씨판을 오래 즐겼으니 크게 문제가 되지는 않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콘솔판을
플레이 하면 할 수록 드는 생각이 아 영문판은 너무 불편하다 입니다.
이미 여러번 플레이 했던 내용들 이지만 한글판으로 하는 것과 영문판으로 하는 건 정말 차이가 크다고 생각 됩니다.
대사를 알아 들을 수가 없으니 무신경하게 스킵 스킵 스킵의 연속 이라서 스토리나 대화를 보고 듣는 소소한 재미들을 느낄 수가 없습니다.
아이템 정보도 몇몇 영어 단어들은 해석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게임 가이드를 참고 해야 되서 불편 합니다.
인벤토리는 아날로그스틱으로 대부분 컨트롤 해야되기 때문에 정확한(?) 컨트롤이 안될때가 많아서 불편 합니다.
캐릭터의 능력치가 어떤 아이템을 착용하여 어떻게 상승하는지를 알아보는 부분도 한번에 알아 볼 수가 없어서 많이 불편 합니다.
타겟팅 방식도 피씨판과는 다르게 원하는 몹을 타겟팅 할 수 없기 때문에 스킬의 공격 효율이 떨어지는 경우도 발생 합니다.
멀티플레이도 PSN PLUS를 결제해야만 가능 합니다.
가장 기대했던 비타 리모트 플레이는 30프레임 고정과 흐릿한 화면으로 인해서 자연스럽지 못한 느낌을 계속 받았습니다.
큰 기대를 하고 구입해서 그런지 여러가지 실망 스러운 부분이 많은게 사실 입니다.
다음번 확장팩에서는 이런 불편한 부분들이 좀 더 보안되었으면 좋겠고 한글화도 꼭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다들 즐거운 파밍 하세요.
시비는 사양
800시간 한 사람 맞나?
시비는 사양
머 개인마다 차이가 있고 피씨판을 오래 하신분이라면 당연 콘솔판에 재미를 못느끼는건 어쩔수없다고 봅니다 영문이라 불편한점은 당연 있죠 그런대 800시간 하신분과 저같이 전혀 안한사람과 솔직히 영문이라고 할지라도.. 달라진거없을뿐이라 어려움이 있다면 저같은 경험 없는사람이 더 많을꺼라 생각이 드네요 .. 그리고 리모트 플레이 대한 소감이 있으신대 일단 피시판으로 하셧던분이라면 당연? 헤상도랑 전혀 다르죠 ... 익숙해져있던 것으로 보다 30프레임 으로 된 게임을 볼려니 당연 별루있수밖에 없는부분 같은대 당연 계선 할점은 많이 있읍니다 피시판과 다르게 하지만 콘솔 유저분들이 볼땐 공감 못하는부분도 꾀있을거같네여 개인 취향이지만요!! 전 그래도 리모트 플레이랑 하신수있다는게 부럽네여
분명 개개인이 느끼는 바가 다를테니까요. ㅎ
저도 엑박360으로 처음 디아블로3를 했는데요. '영어공부하자' 하는 생각이었지만 게임과 공부를 같이 하는 건 몹시 힘든 일이더군요. 자막만이라도 한글로 나왔더라면 좋았을텐데.. :) 어쨌든 확장판은 가격도 더 싸고 한글로 음성까지 나오는 PC판으로 하자는 생각에 알아보았습니다. 좋은 PC도 한대 있겠다. 구매전에 데모를 한번 해봤죠. 그래픽도 아주 깨끗하고 (엑박360에선 아주 안좋습니다) 한글 음성! 와~ 감탄이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아이템과 스탯관리가 아주 디테일하고 편하더라구요. 결국 저는 아직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엑박360버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유는 게임패드가 주는 게임감때문입니다. 콘솔에는 천천히 걷거나 구르거나 방향전환을 아주 빠르게 한다거나 하는 자유로운 캐릭터 움직임이 가능한데요. 이게 아주 게임하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큰 액션이 있을때 진동도 오고... 게임은 뭐니뭐니해도 할때 재미가 있어야죠. :) 저는 뭐 그렇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