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슈에 등장하는 차오롱이라는 마물과 인간 파트너인 겐소.
작중에서 등장하는 1회성 단역이기는 하지만 얘네는 갓슈에서도 손꼽이는 특이한 개성을 보여주는데...
일단 마물인 차오룽은 봉을 무기로 사용하는 평범한 무투파 마물이지만
파트너인 겐소는 인간임에도 불구하고 마물의 방어막 주문을 맨손으로 박살내거나 육체파 마물인 윙레이를 두들겨 패는 충격적인 모습을 보인다.
심지어 마물과의 싸움에 참전한 이유도 가관인데 더 이상 인간과의 싸움에는 만족하지 못하기에 마물을 패는 것에서 재미를 느끼는 삶을 살게 된 것....
보통 마물과의 전투에서 책 주인이 후방에서 멀뚱멀뚱 서있던 것과 달리 자신의 파트너와 함께 상대방을 복날 개패듯이 두들겨 패면서 독자들에게 그저 충격만을 주었다.
현재 마물의 주문 제약이 많은 2부에서 재등장하면 그야말로 아군과 적 모두를 경악시키는 인물이 되지 않을까...
갓슈 동기들 마물 다루기도 빡셀텐데 천년전 애들까지 쓰려나... 빅토리 생각해보면 그럴만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