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가 물푸레나무로
잎 넓고 가을,겨울에 잎이 떨어지는 활엽낙엽수라
겨울을 싫어하는거같은데
여기에 한술 더 떠서 잎이 떨어지면 자기가 죽는거라고 착각해서
일부로 겨울을 안오게끔하는게 아닐까?
생각해보면 잎이 떨어질지언정 겨울온다고 나무가 죽는건 아니거든
본인의 힘이 약해질수는 있겠지만 말이지
죽음의 개념이 생겨서 겨울이 찾아왔다곤 하지만
죽음의 개념을 받아들인 감정이 겨울의 형태로 표현된걸수도 있고
오히려 봄 상태를 유지하다보니 범람하는
해충들 때문에 고통받고잇는 상황이 아닐까 싶은데
그냥 세계수가 세상을 돌보지 않으면 그게 겨울인것 같은데.
그냥 세계수가 세상을 돌보지 않으면 그게 겨울인것 같은데.
소설은 애초에 겨울과 죽음이 없었고 인간이 나타나면서 나타나기 시작하긴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