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기술도 ㅈ도 없는 중세시대 세계관에서
기름에 튀기는 요리를 '서민용' 이라고 개발하는거
아니 현대사회면 몰라도 중세시대에서 기름은 귀족들만 쓰는 희귀품이라고....
[유머] 일본 이세계 요리볼때 응? 스러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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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수거
기름을 서민용이라고 표현한다면 2차대전 이후 개발된 음식이라 그런거지 뭐
대충 잡초를 쥐어짜도 식용유가 나오는 세계관인가보지 그러려니 해
식자재는 존나게도 풍족한 세계관인갑지~
뭐 이세계니까 기름이 흔하다는 설정이면 뭐. 중세'풍' 판타지지, 찐 중세도 아니잖아. 까놓고 거기서 중세고증시킬거면 존나게 태클걸거 많다고
그럼 주인공이 굳이 조리법을 알려줄 필요가 없는데...
마법으로 날먹 착유하나봐
일본에서는 고기먹이려고 처음 시도했던게 튀김이어서 그런가.
기름을 서민용이라고 표현한다면 2차대전 이후 개발된 음식이라 그런거지 뭐
나도 그런줄 알았는데 17세기? 라고 함
막부 말때부터 의외로 어느정도 대중화는 됐다함
얘네들 막 서민들이 튀김 먹었다 오오 닛뽄 스게~~이런거 모빌 덴뿌라 생각하는거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국은 송나라때 유채기름을 짜내면서 식용 기름이 대중화 됐었으니 중국인가보지(아무말)
사실, 송나라 시절 때도 유채, 대두로 만든 기름은 사치품이어서 땅콩을 재배할 수 있던 청나라 시기때부터 대중화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어요.
식자재는 존나게도 풍족한 세계관인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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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주인공이 굳이 조리법을 알려줄 필요가 없는데...
대충 잡초를 쥐어짜도 식용유가 나오는 세계관인가보지 그러려니 해
마법으로 날먹 착유하나봐
일본에서는 고기먹이려고 처음 시도했던게 튀김이어서 그런가.
사실 중세 라고 하면 기름은 무리지만 우리가 '중세' 라고 인식하는 판타지물들은 대부분 '근대'배경이라는 걸 알아야 함. 17세기 ~ 18세기 들어서는 식용유 보급 (특히 유채기름)이 원활해지면서 오히려 튀김이야말로 대량 급식에 걸맞는 음식이 되었음. 일본인이 전생물에서 튀김을 도입하는 이유도 일본에서 덴뿌라가 보급된 배경에는 덴뿌라가 길거리에서 파는 서민음식으로 먼저 시작되었기 때문임. 산업혁명이 막 일어나기 전 영국 등지에서 튀긴 음식은 서민들의 음식이었음. 피쉬 앤 칩스도 덴뿌라도 모두 길거리 서민음식이었고 일본에는 모 유명귀족이 서민들이나 먹는 덴뿌라를 좋아했다고 흉보는 기록도 있음.
곡물+곡물
패전 이후 공업용 기름으로 덴뿌라 튀겼다는 말이 있는데 쇠기름은 있었으려나 중세에
오일 덴뿌라라고 있었죠 공업용 기름으로 만든 덴뿌라...
아 모빌 덴뿌라다
요즘도 튀김같은거 기름 오지게먹어서 하기 부담스러운데 어떻게 기름을 쏟아붇는게 서민요리인건지
서민을 짜서 기름을 만드는 세계관인가봐
덴뿌라가 개발된 게 에도시대라서 그런 거겠지 그 에도시대는 근세이지 중세가 아닌 게 함정
아님 중국처럼 땅콩에서 기름을 뽑던가
중국 세계관이면 가능이네 ㅋㅋ
그 세계가 미국정도 되는 축복받은 땅인가보다 서민도 식용유 마음껏 쓰는게
뭐 이세계니까 기름이 흔하다는 설정이면 뭐. 중세'풍' 판타지지, 찐 중세도 아니잖아. 까놓고 거기서 중세고증시킬거면 존나게 태클걸거 많다고
가축 지방으로 끓인 기름..?!
ㅇㅇ, 유럽쪽은 예전부터 고기를 얻고자 품종 개량을 했고 덕분에 동물성 기름을 쉽게 얻을 수 있었어요. 반면에 동아시아쪽 돼지들은 체급이 작고 유럽처럼 대규모로 사육하기 힘들다 보니 고기나 기름을 얻기 힘들었어요. 현재 한국에서 상업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한돈, 제주 흑돼지도 한국 토종돼지가 아닌 해외 돼지 교잡종이에요.
온화한 지중해성 기후에 있는 지방의 경우는 올리브가 풍족하여 기름 관련해서는 전혀 문제가 안 되고요.
그쵸.. 이세계에 올리브가 있다면 말이죠!
미국 목화받에서 짠 기름으로 튀긴 치킨이 산업혁명 즈음인가?
기름은 요리용이 아니라 몸을 씻거나 향을 내는 용도로 쓰지 않던가!?
마을 밖에 나가면 뭐 보이는게 집채만한 몬스터인데 기름도 넘쳐나겠지
중세 시대에서 무슨 기름을 물같이 쓰냐! (X) 저 세계관에선 강에 기름이 흐르는구나! (O)
튀김은 언제부터 대중화됐지 중국에서는 오래전부터 먹었던거같은데
일본식 튀김은 포르투갈이 명나라 가려다 표류하면서 1540년도에 일본에 가면서 생김 튀김의 원전은 포르투갈로 올리브가 풍부해서 올리브기름을 이용한 튀김요리를 15세기 경부터 만들었다고 하네
가장 흔하게 구할 수 있는 기름이 돼지기름이나 콩기름인데 돼지기름은 볶음요리면 모를까 튀김요리에는 안맞고 콩기름 짜서 튀김 해먹을 정도의 콩이면 그 콩으로 요리를 했겠다
차라리 석탄과 석유의 활용법을 대중화해서 기존에 연료 및 불 밝히는 용도로 사용했던 식용 기름이 남아돌자 그 기름 가지고 튀김 하는 법을 보여주는 거 정도는 돼야 개연성 있을 듯
여러가지로 태클걸고 싶은부분이 많아짐 일단 기름 이전에 '서민'이라는 개념은 민주사회 정립된 다음에 일본에서 개발된 개념임. 농노들이나 양민들이라고 재정의한 후에야 그들의 경제사정이랑 향토적 상황에 기반해서 논의가 가능함. --- 당장 튀김이 서민들이라는 막연한 개념에서 못먹는다 주장을하게되면 일본의 모터 덴푸라나 흑인 노예들의 닭튀김 문화는 뭐임? 이라는 말이 나오게 됨.
막연한 일반화를 기반으로 xxx는 xxx할리가 없잖아! 라는게 대표적인 pc적 발상. 때와 상황에 따라 다름.
모터 덴푸라 말고 '모빌 덴푸라'라고 해야 검색결과 더 많이 나올듯. 생각보다 튀김이라는 발상은 직관적이고 이러한 발상의 연속에서 일본 창작물들이 튀김을 떠올리는건 그렇게 이상한건 아닐수도 있음.
당장 우리나라 작품인 살아남기 시리즈에서도 동물 기름으로 계란 튀겨먹는 내용이 나옴...
튀김이 에도시대 서민요리 맞긴하거든.
뭐 사실 텐뿌라가 서민용이고 사무라이는 좀 부끄러워서 시켜먹었다는 말...이 있긴했는데 맞나? 근데 그건 평화의 시대잖아
이세계 요리물 절대 안봄. 대장장이도 그렇고. ㅅㅂ 다중종족 나오는데 드워프가 담금질을 모름 ㅅㅂ ㅋㅋㅋ와! 담금질 대단해! 개ㅂㅅ
일본 에도시대인가? 덴뿌라가 평민들이 먹는 음식이라고 무사들은 아닌척 몰래 먹었다던데
식량난인데 설탕뿌린 빵 만드는 거 나오는 만화가 좀 어이없었지 순도높은 밀가루랑 정제설탕이 뿅하고 튀어나오는데 대체 왜 식량난인거지 싶던
책벌레의 하극상에선 서민들이 열매에서 기름을 추출하더라고
이세계주점에서는 대량의 기름을 짤 수 있는 열매를 확보하지
이세계 노부는 현대와 중세의 연결통로니 말할 필요도 없고
평민!!
뭐야 너 아렌스바흐야?
그 나라는 마력때매 생물들이 기괴하단 설정이니 기름 막 짤 수도 있지 뭐
ㅇㅇ, 지중해 쪽은 올리브 오일이 풍부해 역사적으로 기름 산지였음.
그래서 모 이세계 전생물에선 영국요리 수준의 음식들이 나온다 물론 실제 모티브도 영국요리...
팬티랑 브라 입고있는거나 태클 걸어라 중세 기술력으로 팬티를?
팬티는 이미 10~11세기에는 입고있었어
이세계 판타지잖아
일본 한국 할것없이 이세계 요리 관련한 웹소들 보면 그냥 요리의 요자도 모르는 사람이 인터넷 레시피 몇개보고 쓴 수준이 거의 대다수라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봐야지 별 수 없음..따지고 들어가면 스트레스 받으니 그냥 뇌빼고 봐야됨..
치킨이 미국에서 흑인 노예들이 먹던걸로 유명한건데 기름은 폐유에서 가져왔던건가
음. 굳이 따지면 에도시대에는 덴뿌라가 평범하게 포장마차같은데서 팔렸으니까..
한번 떠서 인기 생기니까 구르메 장르 너도나도 뇌비우고 만드니까 그냥 진짜 판타지 그 자체임 ㅋㅋ
이세계 말만 중세라고 하지 생활수준 보면 죄다 17~18세기 이후 생활임
몬스터 족치면 기름이 좔좔 흐르나보지
중세시대 배경인거지 중세시대가 아니자너 마법의 힘으로 어찌저찌 했나보지
노부였었나? 거기서 감자보급 나온 편이있었는데 거기서도 일반가정용에서는 기름소모때문에 도저히 못만들겠지만 전문식당에서는 충분히 만들어서 서민들에게 퍼트릴 수 있겠다고 나온 편이 있었지 ㅋㅋㅋㅋ
기름용 판타지 식물이 있거나 몬스터중에 기름 채취전용 몬스터라도 표현해주면 감사한 정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