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키리츠구 아들 아니랄까봐 작중에서는 수틀리면 '사쿠라를 손찌검하고 내가 죽탱이 날려서 사이가 서먹해졌지만 우린 친구니까 다시 잘 지내겠지'하고 굳게 믿고있떤 절친을 제손으로 목뼈 분질러서 죽이려고 했던 놈임 한번 마음 독하게 먹으면 눈깔 뒤집어지는새끼가 이새끼임 실제로 원작게임에서 선택지에따라 얘가 눈깔돌아가서 사쿠라,린,이리야 싹다죽이고 성배도 조져버리는 배드엔딩이 존재함 해당 엔딩에서는 오죽하면 코토미네조차도 아 저새끼 키리츠구처럼 됬네 겜끝났네;하고 그냥 퇴장함
의외로 시로는 불살주의가 아니다. 독백이나 행동 잘보면 누구 아들인지 금방 알 수 있음
정신상태가 제일 맛탱이 간 주제에 뒤틀린 신념까지 확고함
가장 '마술사답게' 행동할 수 있는 캐릭터 중 하나지 친구라도 죽이는데 망설임 같은건 없음 ㅋㅋㅋ
얼터도 있는 시로
저 놈 미래가 아쳐라는 사실을 잊지 말것
시로의 가장 무서운 점은 '죽이는데 망설임이 없다'는 게 아님. '자기가 죽을 때도 망설임이 없다'는 게 가장 무서운 점이지. 그 부분에서 차이가 생겨서 시로가 누굴 상대하더라도 승산이 있음.
사실 가장 맛탱이가있는 새끼
사실 가장 맛탱이가있는 새끼
의외로 시로는 불살주의가 아니다. 독백이나 행동 잘보면 누구 아들인지 금방 알 수 있음
ARASAKI
가장 '마술사답게' 행동할 수 있는 캐릭터 중 하나지 친구라도 죽이는데 망설임 같은건 없음 ㅋㅋㅋ
재규어맨...!
정신상태가 제일 맛탱이 간 주제에 뒤틀린 신념까지 확고함
그 뒤틀린 신념을 한번 더 뒤틀려면 셋쇼인 키아라에 더해서 타이가의 희생까지 필요해야 성공항까 말까인 희대의 미치광이
뒤틀린 신념은 아니긴 하지 이놈이 가진 신념은 자기 자신을 구제대상에서 빼버리는게 문제지 항상 선을 위해 움직이는 것 자체는 확고해서 그렇게 대단한 문제가 되진 않음
얼터도 있는 시로
저 놈 미래가 아쳐라는 사실을 잊지 말것
약간 곤 프릭스 느낌인가
시로의 '정의의 아군'은 절대적 선이나 불살같은게 아니란걸 잘 모르는 경우가 가끔 있긴 하더라. 얘가 괜히 미친X소리 듣는게 아니지ㅋㅋㅋㅋ
죽이지 않아도 된다면 적이라도 살린다. (악행을 용서하는 것은 아님) 죽일 수 밖에 없다면 주저없이 죽인다. 이 두가지만큼은 철저하게 지키지 ㅋㅋㅋ
시로의 가장 무서운 점은 '죽이는데 망설임이 없다'는 게 아님. '자기가 죽을 때도 망설임이 없다'는 게 가장 무서운 점이지. 그 부분에서 차이가 생겨서 시로가 누굴 상대하더라도 승산이 있음.
생각해보면 거의 처음 쥔 무기로 제압이 아닌 격파를 시도하는 시점에서 정상은 아님..
입체적인 주인공이었기에 3개 루트를 모두 자연스럽게 소화하면서 그 이후 페그오에서 파생캐로 나올 때까지 인기가 올라갈 수 있었음
이상을 끌어안고 익사해라.
수틀려서 키리츠구 루트 타면 마파도 그래 니가 이겼다 하고 쿨하게 인정함
의외로 답답한 주인공 포지션은 아님 자기 손으로 끝 낼 수 없어도 달려들어서 문제지
오히려 극 상남자
그리고 선택지를 저걸 하면 베드엔딩이고 저거 말고도 뒈짓 엔딩이 ㅈㄴ 많다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배드엔딩이 40개인가 있음
당장 신지도 절친이었는데 사쿠라한테 손찌검한거 아니까 주먹나간놈임
정확힌 손찌껌한건 참았음 너 동생때리면안되지 하고 충고했는데 "넌 내친구인데 왜 내여동생편을드냐?내편들어야지'소리에 얼척이 없어서 손나감
아 정확히는 그랬지 ㅋㅋ 신지가 나쁜짓 한건 맞는데 거기서 얼척없다고 바로 손나간거 보면..
내면에 리미터가 있어서 그렇지 풀리면 미쳐 날뛰는 놈이 시로
리미터가 왠만한 기준으론 안풀리긴 하는데 상대가 선넘는 쓰레기짓하면 풀려버림
신지를 소중히ㅜ여기긴 하지만 죽이지 않으면 다른 피해자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 망설임 따윈 없음 설득이ㅜ통하는 상대라면 화해할 수 있는 아량을 갖고 있으면서 설득이 안통하는 상대에게 주저하는 답답함은 없음
작 중에서 진짜 마술사 혈통인 린 사쿠라 이리야가 은근 물러터진 면이 있어서 중요한 순간엔 결단을 못 내리는데 반해서 시로는 문제가 터질 여지가 있다면 주저없이 그걸 막으려고 행동으로 옮김
그 아쳐의 어린시절인데 정상적인 인간 일리가 없지 진짜 코토미네가 각잡고 후배자로 키웠으면 어떤 정신나간똘갱이로 컸을지 궁금하더라
코토미네 처럼 올라운드로 여러 분야에 여기 까지 정점 닿다가 흥미 잃고 다른거 흥미 생겨 뺑뺑이 하다 끝났을 수도 있고, 오히려 몇 가지 분야에선 정말 정점을 찍었을 수도 있었을 것. 시기상 대행자로 시로가 활동 했다면, 시엘과 최소 한 번은 대행자 임무를 같이 했을 것 같긴해.
당연히 3중 나그랑은 좀......ㅋㅋㅋㅋ
시로가 싹 다 죽일 수 있는 능력이 있었구나 ㄷㄷ.. 린이랑 세이버 아처가 어렵게 길러주고 마력까지 줘서 1인분 해내는 느낌이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