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에 출시하는 신규모드 결투 아레나를 pbe서버에서 플레이해봤습니다.
결투는 2명이 같은 팀이 되어 총 4팀이 겨루는 모드로 최후의 한팀만 남게 됩니다.
게임이 시작되면 칼바람처럼 3레벨로 시작하고 1000 골드가 주어집니다. 보통 시작아이템으로 불리는 아이템을 사게 되고 전투가 시작됩니다.
맵은 총 4개로 각 특색이 뚜렷하고 한정된 곳에서 싸울 때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원거리 딜러의 약점을 보완해주고자 하는 노력이 엿보입니다.
전투는 30초 동안 이루어지고 시간이 전부 지나면 배틀로얄처럼 원이 생기고 밖으로 나가면 체력이 닳습니다.
보통 한판이 10~15분 정도 가량 걸립니다.
전투가 끝나면 골드를 주거나 증강을 줍니다. 골드는 3천골씩 주고
아이템도 전부 3천골드로 가격이 정해져 있습니다.
가격에 맞게 능력치도 조정되어 있고요. 증강이 종류가 많고 굉장히 강력합니다.
상점에는 영약 대신 700골드짜리 주스가 있고 역시 매우 강력한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적 챔프를 죽이면 350골드씩 주는데 이렇게 모은 돈으로 주스를 살지 아니면 더 모아서 코어템을 빨리 뽑을지 선택이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몇라운드가 지나면 카메오가 등장하는데, 카메오는 총 10명이 있고
그 중 하나가 중립으로 나와 전투에 변수를 만들어줍니다.
파이크의 E, 럭스의 R, 세트의 W 등 생각보다 피하기 어렵고 까다롭습니다.
각팀은 20의 체력을 가지고 있고
전투에서 패배하면 -2, -4, -6 등 라운드 별로 체력이 깎이게 되며 최후의 한팀이 승자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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