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kt 마이너 갤러리
J 는 Jatt, D는 Deficio, P는 Papasmithy 입니다
J: 마타에 대해 잠깐 얘기해보자. 여기에 가장 오래 있었던 선수기도 하고, 과거 챔피언이기도 하지. 하지만 그때 이후로 꽤나 업다운이 많았던 커리어였어.
P: 맞아. 이번 시즌은 옛날의 왕들과 저주가 풀린 새로운 왕들이 모이는 곳이지. 마타는 네임밸류때문에 여기 있는게 아니야. 마타가 저번 시즌에는 데프트 위주의 수비적인 플레이를 많이 했다면, 올해에 정말 빛나면서 자기가 캐리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지. 솔직히 말하자면, 탐켄치나 공격적인 픽들 모두 정말 잘 사용했어. 더 중요한건, 보통 다른 사람들은 쉔 서폿을 수비 위주로 궁극기를 활용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마타는 도발점멸등을 사용하며 필요할때 공격적으로 플레이를 굉장히 잘해. 옛날에 더블리프트를 상대로 알리스타로 활약한것만 생각해봐도 알지. 2014년 롤드컵 MVP 마타가 보여줬던 번뜩이는 아이디어의 플레이들, 운영의 핵심 그런 모습을 올해 다시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마타가 이 리스트에 올른거야.
D: 100프로 맞는말이야. 너말대로 업다운이 정말 많은 플레이어였지. 중국가서 폼이 엄청 떨어지며 한국을 떠나기전에 전설로 취급받던 서포터가 무너지는 모습은 마음이 엄청 아팠지. 근데 특히 이번 년도에 다시 돌아온 마타를 보니까 정말 멋있는거 같아. 리더십도 정말 잘 보여주고, KT가 팀웍이 잘맞는 이유 중 핵심인거 같아.
P: 재밌는 얘기 하나 해주자면, 마타는 삼화 쓰레쉬 스킨 거의 안써. 자기 자신의 기량이 스킨의 급에 못미친다는거지. 그래서 이번에 롤드컵에서 삼화 쓰레쉬 스킨을 보여준다면, 마타가 준비됐다는 뜻일거야. 아마 옛날 2014년 보여줬던 그런 신들린 모습을 보여줄지도 모르지.
보시다시피 삼화 스킨이 아닙니다. 마타는 아직도 100%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삼화 쓰레쉬는 그냥 그 스킨 자기랑 안맞는거 같아서 안쓴댔는데
직접 번역하신거?
놉 크트 마갤 번역본임.
그래도 정보추드림
삼화 쓰레쉬는 그냥 그 스킨 자기랑 안맞는거 같아서 안쓴댔는데
마타는 대단한거 같다...
최고의 서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