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 동안 블리자드에 재직하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전사 직업의 초기 과정을 도맡았던 전 블리자드 개발자 트래비스 데이(Travis Day)가 향년 41세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자신의 캐릭터인 Indalamar로 잘 알려진 트래비스는 오리지널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베타에서 딜러 전사의 가능성을 보여준 영상을 통해 유명세를 얻었으며, 이런 이론제작 덕에 2005년에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 자신의 형제이자 현재 와우의 수석 게임 디자이너로 재직 중인 모건 데이와 함께 입사한 바 있습니다.
13년 넘게 트래비스는 군단까지 모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과 디아블로 III: 영혼의 수확자 같이 굵직한 프랜차이즈를 거쳐왔으며, 게임 내에도 라말라드니의 정화용 칼날도끼 같이 그를 기리는 아이템들이 대거 존재합니다. 트래비스는 2018년 블리자드를 떠나 Lightspeed LA에서 꾸준히 게임 디자인을 맡아온 바 있습니다.
:: 블리자드 재직 시절 그렉 스트리트(Greg Street) 일명 유령게와의 같이 찍은 사진 ::
너무 이른 나이에 가버린거보니 병사인가보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너무 이른 나이에 가버린거보니 병사인가보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따로 이유 설명없는거면 사고나 그런게 아니라 지병으로 가신거겠죠..? 좋은곳으로 가시길..
아이고 진짜 게임에 영혼을 갈아넣었나보구나
아니 너무 일찍 이신데...
짤방도 있던분 같은대 안타깝내요
근본 개발자들 하나둘씩 줄고 pc충 무능 개발자들은 계속 늘어나고
그러거나 말거나 세대는 교체되고 게임 개발자는 앞으로 누구든 될 것이고 게임은 재밌으면 그만~
PC가 싫으시면 중공겜을 하러 가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