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다시피 구슬동자에 등장하는 레드봉의 최종 기체는
플레어드래곤이라고 다들 빛과 어둠 불과 얼음을 상징하는 4마리 용이
구슬동자 시티편의 최종 기체인데 그 중 불을 상징하는 유일한 비합체 단독형임
근데 다른 구슬동자 제품과 달리 디자인도 뭔가먼가고 혼자만 합체형태가 아니고
기믹도 뜬금없이 구슬쏘는 장난감에서 수송 형태이자 공성모드로 변신하면 투석기 기믹이 있음
근데 최근에 플레어 드래곤 검색하다 보니까
얘 원조격 원류가 되는 제품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됬음ㅋㅋㅋㅋㅋ
참고로 이 제품이 등장하는 파로전은 일웹에서 검색해도 워낙 정보 찾기 힘든데
보다시피 구슬동자 제품을 만든 구 타카라가 맞고
대충 안 그래도 JRPG붐에서 나온 SD RPG식 메카물이였던 마신영웅전 와타루에서
동양색을 빼고 좀 더 서양 중세 판타지 틱하게 한 다음
겸사겸사 그랑죠도 참전시킨
마신영웅전 와타루 외전인데 당시 라이벌이였던 반다이의 기사건담 시리즈를 필두로 한 SD 건담월드
그것도 원조 SD 대항마로 나온 외전작이라고 보면 됨
아무튼 그 중에서 라이벌의 천지성이나 초기동대장군마냥 표준 사이즈 SD 제품에 비해 대형이자 탑승 기믹이 있는 녀석 포지션으로 나온게
파로전의 신성 드래곤임
보다시피 머리랑 스프링 발사 기믹이 있는 캐논 파츠를 제외하면
몸통과 구조 자체는 플레어드래곤과 완전히 일치함
일찍히 완결된 파로전 시리즈가 제품 일부가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되느니
그 중 써먹을만한 녀석이 이 녀석인지
이 녀석에게 머리 부분만 신 금형으로 내서 머리를 바꿔치고 머리에 구슬 발사 기믹과 캡슐 기믹을 넣고
구슬동자로 편입시킨 것임
그래서 뜬금없이 공성 모드에서 다른 비다아머를 태울수 있다던가
묘하게 체형이나 디자인이 이질적이다거나
특히 구슬을 발사하는 제품에 굳이 없어도 될 투석기 공성 기믹이 있는 이유도
그런 이유인 것임
뭐 금형 돌려쓰기는 여기저기서 많았던 시절이지...(트포를 용자 시리즈에 몇군데 바꿔서 낸다거나 등...)
뭐 금형 돌려쓰기는 여기저기서 많았던 시절이지...(트포를 용자 시리즈에 몇군데 바꿔서 낸다거나 등...)
다이아틀라스 소닉봄버 식스샷 스카이개리...
저거 SD원조 슈퍼오키스랑 왠지 느낌이 비슷하다.
원조 SD 슈퍼 오키스....같은 원조 SD인 건제네시스랑 합체해서 G 건제네시스로 합체 못함....
https://page.auctions.yahoo.co.jp/jp/auction/h1127339031 검색해 보니까 신품 미개봉 가격 미쳤네;;
초등학교 고학년때 우연찮게 문방구에서 먼지 쌓인 녀석 사서 엄청 재밌게 갖고 논 녀석이다 ㅠO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