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들은 꾸준히, 전쟁터에 서던 말들은 크기가 작았다고 주장을 했음.
당시 영국 박물관은 아닌데? 전투마 큰데? 라고 대응했고.
그러다가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Osteoarchaeology]에서 중세 시대에 만들어진 말 매장지를 파서 말의 뼈를 분석했고,
말들이 작았다는걸 밝힘.
사실 근래에 밝혀진 거지만.
역사학자들은 꾸준히, 전쟁터에 서던 말들은 크기가 작았다고 주장을 했음.
당시 영국 박물관은 아닌데? 전투마 큰데? 라고 대응했고.
그러다가
[the International Journal of Osteoarchaeology]에서 중세 시대에 만들어진 말 매장지를 파서 말의 뼈를 분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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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말은 중기병으로 쓰고 작은말은 그냥 쓰고 그런거 아님?
큰 말은 디스트로이어라고 해서, 토너먼트에서 활약하거나 귀족들이 타고 다녔고. 작은 말들은 차져스(교체가능한)라고 불리면서 전쟁의 주역이었고, 소모품으로 사용됨.
데스트리어는 엄청 큰말 아니었음? ㄷㄷ 이미지만 그런거 였으면 충격일듯
큰 말들은 관상용이 대부분이었다고 보는게 편함.
말 매장지라... 말을 묻는 곳이 따로 있었나
유적지 등에서 찾는 것 같더라.
뭐 작은 말이라도 충격량은 1톤 정도 된다고들 하더라. 인도였나 레이스 도중에 인파로 말 돌진한 거 봤는데 말이 작은 편이었음에도 사람 슝하고 다 뚫고 가드만... 동시에 기병 돌격의 한계도 같이 나왔는데, 부딪쳐서 나동그라진 아지매도 그냥 툭툭 털고 일어나더라고... 중세 대 기병전술 내용들이 이해가 가던 순간.
맨몸으로 들이 받고! 말이 멈추면 말의 배에 단검을 찌른다!
맨 처음에 무슨 개소리인가 싶었는데 이후 영상들 보니까 갬비슨이라도 입었다면 즉각 전투불능의 치명상은 안 입겠다는 생각 들더라. 이거하고 결부지어서 보니 기병 돌격진형이 쐐기가 아니라 직사각형이라는 게 더 말이 되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