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매니아들이 장르의 고유성을 운운하며 장르의 성장을 가로막는다는데
요즘은 글쎄... 오히려 그 반대의 경우를 더 보는 것 같음
장르의 특성을 다 끌어다쓰고선 그 장르 아니라고 거리두던가
아니면 반대로 장르의 특성을 적거나 몰이해적으로 차용해놓고 그 장르라 그러던가
진짜 심하면 외부 인플루언서, 업계인이 다른 기존 아티스트들보다 흥행하는 걸 보고선, 니들 장르 키우고 있으니 감사하게 여겨라, 불만 털지말고 낙수 받아먹어라 이러는 경우를 더 많이 본 것 같음
다른 거는 그러려니 하는데 마지막 경우는 좀 꽤 긁힘
그렇게 해서 쉽게 흥할 업계였으면 이렇게 망해서 골골대지도 않았음
낙수효과가 제대로 있긴 한가?
Qwer 때도 그렇고 멘스티어 때도 그렇고 싹쓰리 때도 그렇고 낙수 드립 치는 애들 많았는데 결과적으로 그런거 없었음
산업전체가 무언가 거기서 같이 짝짜꿍이 맞아야 하는데 무슨 뭐 "한국 락음악 연합회" 이런게 있는거도 아니고 실제로 가능할지 궁금 일부 몇몇 밴드들이야 개인성향 친분으로 받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