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12월 18일 루나 시리즈로 세가 진영의 대표 RPG 메이커였던 게임아츠에서 세가 새턴용으로 발매한 RPG이다.
플레이스테이션에 파이널 판타지가 있다면 새턴의 대표는 그란디아였다.
루나 이터널 블루 발매 후 후속 기획으로
게임아츠의 두 창업자인 미야지 타케시(宮路 武), 미야지 요이치(宮路洋一) 형제를 중심으로
약 2년 넘는 기간 동안 개발해 만들었다.
특히 동생인 미야지 타케시와 애니메이터 혼타니 토시아키가 감독(디렉터)가 돼 프로젝트를 주도하였다.
새턴판 표지와 패키지, 매뉴얼 캐릭터 일러스트 및 게임 내 캐릭터 디자인은 쿠사나기 타쿠히토(草彅琢仁)이며,
야망을 갖고 대립하는 갈라일군 등 가이낙스의 나디아에
지브리풍의 분위기가 얹혀진 그야말로 왕도 모험 스토리로서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