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나라 가던 그 지역에 특권계층이 있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싶은데
유럽을 6세기나 통치한 합스부르크가가 아직도 유럽 내 최대 가문이고
러시아에서 학살 당한 로마노프가라던가 나치 협력으로 재산 몰수 당한
호엔촐레흔가는 아직도 자기들이 사는 지역구 내에 영항력은 건재하잖아.
미국 내 유대인이 현재까지도 특권 계층으로 군림하고 영향력도 강한 건
19세기에 유대인 박해를 피해서 25만명이나 되는 유대인이 미국 동부로 이주한 것이 시작이었고
반유대주의, 파시즘을 피해서 유럽 내 엘리트 계층 유대인들이 미국으로 재산 옮기면서
미 동구권에 유대 자본이 들어오고 그 자본으로 사업 벌이고 하니까 지역 영향력이 커지고
미국이 떡상하면서 자연스레 같이 떡상해서 엘리트 특권 계층으로 성장한거잖아.
아이러니하게 현재 미국 동구에 사는 1000만 유대인 번영의 시조는 유럽 내 반유대주의였다는거임.
브루클린 브롱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