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로씨야 근처에서 막 돌아온 나님은 겨울 자켓입고. 땀을 삐질삐질 흘리는데
같이 내린 태국 수완나폼 승객들은 반팔, 반바지야...
다들 김포, 서울가는 버스타는데, 위에 잠바 하나 달랑 입고,
애들마저도 그냥 긴팔입고 있음.
나와 함께 내린 루스키들과 구소련 ~스탄인들은
"드디어 따뜻한 남쪽 나라에 도착했다^^"미소를 짓고 있고.
아니라고...우리나라가 전세계 전쟁사에서 가장 끔찍한 겨울 전투를 치룬 나라라고오...
스탈린그라드 보다 더 추웠다고오...
참고 로씨야 국경 카자흐스탄은 현재 영하의 칼바람이다.
지금 김포공항 안전요원들 아침 먹고 있는데, 죄다 피가 끓어오르는 20대인지
정장 상의 벗고 근육을 뽐내는군.ㅡ.ㅡ
내일부터 기후 정상화 예정
내일부터 기후 정상화 예정
과연 그럴까???
일본은 12-3월 제외하면 반팔로 다녀도 될 듯 ㅋㅋㅋㅋㅋㅋ
아니..공항스탭들이 죄다 그냥 정장입고 다니네? 스튜어디스들은 안춥나....
내일부턴 우리도 영하야 근데 당장 오늘 새벽에 컴 때문에 더워서 문 열고 잤어 그래서 아침에 개춥더라
공항 스탭들 심지어 셔츠차림으로 돌아다님...실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