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10년전 군번임
그 행보관이라는 사람이 누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재밌는 사람 같긴 했음.
유격 훈련 받고 막사 복귀하자마자 한 10명정도만 남아서 연병장 잡초 뽑으라고 했다고 함.
(공군에서는 훈련소에서 1박 2일 유격훈련하긴 하는데, 우리 기수는 그렇게 빡세게 굴리진 않았었음. 전기수인가 전전기수에서 사고가 있었다나 뭐라나.)
육군 자대에서 하는 유격훈련이 힘든지 안 힘든지는 잘 모르겠지만, 뭐 훈련받고 왔으니 쉬게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