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림의 화이트런에는 " 파렌가 시크릿파이어 " 라는 인물이 등장하는데 ,
이 양반이 드래곤을 엄청 좋아하는지라 드래곤 이야기만 나오면 환장한다
그러다가 진짜로 살아있는 드래곤이 나타났다는 말을 듣자 ,
" 나도 ! 나도 가겠습니다 ! " 하면서 눈이 뒤집혀서 간다고 난리를 피우지만
화이트런의 야를인 발그루프 입장에서는 ,
안 그래도 자신의 충실한 수하인 이릴레스를 보내는 판국에
엄연히 화이트런의 궁정마법사인 이 마법사 양반까지 보낼 수 없는 판국이라
이 법사양반은 보내지 않고 화이트런의 궁정에 남겨뒀다
그러다가 " 오다빙 " 이 덫에 걸려 잡히는데 ,
안 그래도 드래곤이라면 환장하는 " 파렌가 " 의 입장에선 엄청난 기회였고 ,
이 때를 틈타서 " 그 큰 몸집에 비늘 몇 개 , 피 몇 방울 정도는 별 거 아니실 거다 "
는 이유를 내세워서 칼로 비늘과 피를 채취하려 든다
당연히 " 오다빙 " 의 입장에서는 이건 뭔 개소린가 싶어서
" 이 무도하고 발칙한 필멸자 놈이 !
감히 나에게 지금 무슨 짓을 하려는 거냐 ! "
며 고함을 지름과 동시에 분노를 표출했고 ,
야를인 발그루프도 " 멍청한 짓도 정도껏 하라 ! " 면서 제지하는 바람에
" 파렌가 " 는 결국 자신의 목적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이 나온다
도바킨한테 돈만 두둑히 주면 비늘에 뼈에 다 가져다 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