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단 레이드(잊지 않기 위하여) 스토리
자체로만 떼놓고 봐도 대사 품질이나, 전개나 흠잡을 데 없는 고퀄리티 스토리였는데
진짜 놀라웠던 건 저게 시즌 1의 셀프 오마쥬였다는 점
라이브서비스 게임에서 거의 10년 가량의 시간차가 있는 스토리에서
10년 전의 스토리를 완벽히 활용한다는 점이 경악스러웠음
애초에 '마족과의 화합'이라는 소재 자체가 시즌 1에서부터 제시된 '거짓 예언'이란 떡밥을 완벽히 활용한 전개이기도 했고
거기다 에필로그에 삽입된 이 대사는 잉켈스가 나오기도 이전
시즌 1 에피소드 6의 사이드 퀘스트 스토리에 나온 대사를 회수한 거
약 10년의 차이가 있는 스토리를 미리 설계를 해두고 써뒀을 리는 없어 보이고
(애당초 그럴 거면 시즌1 마무리를 훨씬 잘 짓고, 시즌2와의 연계도 처음부터 완벽히 잡았을 것)
정황상 뒤에 합류한 시나리오 라이터가 다 보강한 것 같은데
시즌1 + 시즌2 = 시즌3라는 스토리 설계도 그렇고
라이브서비스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을 지닌 스토리 작가 아니었을까 싶었음
전임자가 작성한 스토리를 완벽히 이해하고 그걸 활용해서 좋은 스토리를 뽑아낸다는 게
근데 디렉터 교체된 이후로 나온 스토리는 박았다는 괴소문이...
알고보니 동석이가 스토리도 쓰고 있던 수준 아니냐 일 안 한다고 갈궜는데 스토리 쓰느라 바빴던 거임~ 게임도 잘 하고 스토리 이해도도 높은 '진짜' 참된 디렉터였던 거임~
아니 왜 그러는 거임 시발 대체... 디렉터 바뀐 이후로는 괴소문 밖에 없어 원래도 그랬지만 더 심해졌어... 암만 그래도 스토리 하나는 림버스, 블아, 페그오 하는 친구들도 각각 평균적인 퀄리티는 마영전을 더 높게 치기도 했는데
최근 루는 컷씬 하나 없이 퇴장... 이게 맞냐 용섭아!!!
윽 루... 시발..!
당장 밀레르 갠춘했고 에녹 좋았음. 시즌 바뀌고 고양이부터 다시 개박은거같은데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시즌1 스토리 보고 감명받은 사람이 꿈꾸고 성공해서 복선 회수했다고 생각하는게 낭만있는거같음 ㅋㅋ
뉴비때 이거하면서 스토리 정말 좋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기존유저들이랑 커뮤에선 스토리 욕만 줄창하고있어서 의아했었음......심하게는 걍 시즌2도 깠었지 아마 그 다음부턴 나도 뭐가 뭔지 잘모르겠었지만 어차피 키트질 꼬라지 때문에 접어서 ㅠㅠ
개쩌는 갑옷 그리고 비키니
윽 루... 시발..!
아니 왜 그러는 거임 시발 대체... 디렉터 바뀐 이후로는 괴소문 밖에 없어 원래도 그랬지만 더 심해졌어... 암만 그래도 스토리 하나는 림버스, 블아, 페그오 하는 친구들도 각각 평균적인 퀄리티는 마영전을 더 높게 치기도 했는데
LoliVer
당장 밀레르 갠춘했고 에녹 좋았음. 시즌 바뀌고 고양이부터 다시 개박은거같은데
밀레드나 에녹이나 괜찮은 수준을 넘어서서 진짜 잘 뽑은 수준이라 생각했음 시즌4는 초기부터 전황 묘사나 캐릭터 활용, 대사 품질 같은 디테일한 부분들도 다 잘 가져갔었고 근데... 근데...!
최근 루는 컷씬 하나 없이 퇴장... 이게 맞냐 용섭아!!!
알고보니 동석이가 스토리도 쓰고 있던 수준 아니냐 일 안 한다고 갈궜는데 스토리 쓰느라 바빴던 거임~ 게임도 잘 하고 스토리 이해도도 높은 '진짜' 참된 디렉터였던 거임~
애저녁에 접었던 입장에서 돌이 재평가되는게 너무 놀랍다 ㅋㅋㅋ Xe호는 진짜 일말의 뭐시기도 없지만
야겜 아니였어?
진짜 스토리가 좋아서 망전을 시작했지만 애정 때문에 지금도 하고 있는데.... 디렉터 한놈이..... 하....
섭종섭이 이후 접속을안하게됨...
자세한 상황은 모르지만 시즌1 스토리 보고 감명받은 사람이 꿈꾸고 성공해서 복선 회수했다고 생각하는게 낭만있는거같음 ㅋㅋ
본문에 안 썼지만 시즌1, 시즌2에 나온 캐릭터들을 완벽하게 재활용하는 사례도 많았단 점에서 진짜 대단했음 근데 최근 들리는 소식으론 퇴사한 거 같기도 함ㅋㅋ;
뉴비때 이거하면서 스토리 정말 좋다고 생각했는데 정작 기존유저들이랑 커뮤에선 스토리 욕만 줄창하고있어서 의아했었음......심하게는 걍 시즌2도 깠었지 아마 그 다음부턴 나도 뭐가 뭔지 잘모르겠었지만 어차피 키트질 꼬라지 때문에 접어서 ㅠㅠ
넥슨 라이브 온라인겜중 스토리 괜찮은게 너무 없음 아직도 마비노기 떠오르네 ㅅㅂ 진짜 어릴때부터 쭉했던 겜인데 스토리 생각할수록 에휴..
난 마비노기를 신의 기사단 나온 데까지 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부분적으로 괜찮아 보였던 스토리들은 있었지만, 돌이켜서 흐름까지 고려하면 완성도가 개엉망이긴 했던 거 같음 마영전은 시즌3에서 스토리 설계를 한 번 재정리한 이후로는 근데 쭉 좋았거든 그래서 최근의 흉흉한 소문이 더 슬펐어
스피노스 서사는 너무 뻔해서 개구렸음
스토리가 좋..았던가 난 갑툭튀하거나 난잡한설정들땜시 집중이 안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