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Fate) HF의 아처는 딱히 시로를 좋게 본 건 아님
25.01.06 (17:03:27)
IP : (IP보기클릭)118.235.***.***
불속성뽀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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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06 (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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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따라올 수 있겠나 → 웃음으로 이어지는 건 아처 본인조차 아님.
어느 정도 영향이나 사념이 남았을지는 모르겠는데 애초에 그 아처는 시로의 이미지, 상상이라고 서술되는 영역.
정의의 사자를 포기한 시로에 대한 아처의 감상은 어디까지나 '속죄를 포기한 죄인, 나와는 완전히 다른 인간'일 뿐이다.
오히려 사쿠라를 선택하는 시로를 향해 '너 속죄 포기하면 삶 포기하는 건데?'라고 일축하기도 하고.
그런 가능성도 있냐면서 납득은 하되, 긍정적으로 생각할 놈은 아님.
도박에 손대서 인생 ㅈ될 내가 "응 알았어 아무튼 도박은 안 할게" 라고 하면 믿음과 신뢰까지는 못 줘도 적의는 사라지겠지 그런 느낌임
근데 다해줬잖아!!!!
상황이 개판인데 분탕 전문가인 내 과거에 일처리는 맡겨야지 ㅋㅋㅋ
키리츠쿠 덕후 시롱이만 아니면 다 도와주는 놈 ㅋㅋㅋㅋㅋ
도박에 손대서 인생 ㅈ될 내가 "응 알았어 아무튼 도박은 안 할게" 라고 하면 믿음과 신뢰까지는 못 줘도 적의는 사라지겠지 그런 느낌임
죽일 필요를 못느꼈다고 하는데, 어떤 의미로는 필요를 못느낀게 아니라 죽일 가치를 못느낀거기도 함.
후배랑 ㅆ하게 냅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