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시절 봤을거 같은데
저건 그냥 웃기기만하는 꽁트 개그가 아니라
요즘으로 보면 시트콤 같은 계념으로 봐야 됨
진짜 리얼로 짬 먹어가면서 신병이 진급하고 위에가 전역하고 간부 들어와서 힘 싸움하고
집안에 슬픈일 있을때 서로 위로해주고
이런 일상적인 군생활을 군상극으로 보여주는 시트콤 같은 느낌
우리 아버지는 78군번인데 검지손가락 하나가 잘려서
79년 여름에 고향 면사무소 방위병으로 전출감
그 뒤로 부대에서 아버지 고향 친구 말로는 5.18터지고 전라도 출신 신병들은 따로 모아서 뒤지게 패고 기존에 복무하던 병들도 전라도 출신은 따로 모아서
'가볍게' 조사 받았다고 함
군대를 좀 늦게가서 나는 06군번인데 라떼부터 구타및 가혹행휘 점점 사라지는 분위기였음 다행히 맞으면서? 군생활은 안함 그냥 말로 쥰내 갈구더라 ㅋㅋㅋ 성깔드러운 새끼들은 신병 몇번 패다가(뒤지게 팬거아니고 그냥 주먹으로 어깨 몇방 때린정도) 영창 끌려가고 그러던데...
별로 하나도 안이상한데.. 오히려 순하고 착해보임. 방송이라서 그런거지...
근무지에서 자다가 간부한테 잡혀온 막내라니.. -ㅂ-;; 와.. 이걸 뭘 어째해야하는지 상상하기도 힘든데..
고참들 다 집합시킨거고.. 이런일이 격은적도 상상해본적도 없어서.. 당황스럽네요..
그리고 아무리 날개꺽인 고참이라도 애들앞에서 저러는건.. 이것도 뭐 말도안되는 상황이라.. 그위 고참도 있는데..
야삽으로 때리고 이런건 좀 심해도 다른내용은 그렇게 부조리하다고 생각은 안되네요..
아니면 그냥 군기교육대 보내라는건데.. 둘다 그냥 넘어갈수는 없는상황입니다..
그냥 깔끔하게 군기교육대 두명입소하면 되겠네요.
어릴때 잼게 봤는데 매주 나옴서 이어지는거라 서사가 있어 인기많았음. 그래도 진짜사나이 취급정도 될듯. 그당시에 내가 군대갈땐 통일 되겠지란 생각을 수백만 아이들이 하던 똑같은 착각을 하다 군대가니까 왠걸 부조리에 구타는 똑같더라고. 요즘 군대 어쩌고해도 핸드폰 반입 이후 나아진게 아닐까? 꼭 못된놈들이 악습을 부활 시키기땜에 어지간해선 안사라지지.
저건 그나마 코미디 프로라 순화된거
참고) 개그꽁트장면이다
70년대 군생활 하신 아버지 왈: 맞지 않으면 잠이 안왔다(언제 맞을지 몰라서)
김한국이 설정상 에이스고 이경래가 폐급이라 계속 깝치다가 선 넘은거
저정돈 웃으면서 보던 시절이란 뜻도 된다 극장상영한 풀메탈재킷도 군필자들은 뭐 저런 파라다이스가 다 있냐면서 봤었고
이것도 순화하고 미화시킨거임.
블랙유머
유머1번지인데 왜 유머가 없는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블랙유머
풍자도 유머여
저때 인기프로였고 다들 재미나게 봄 ㅋㅋㅋㅋ
저건 그나마 코미디 프로라 순화된거
구타는 흔했다던 시절,
2000년대 초반도 많았어. ㅋㅋㅋㅋㅋㅋㅋ
저 당시 유머코드는 뭐였을까
BlueWaterSky
저정돈 웃으면서 보던 시절이란 뜻도 된다 극장상영한 풀메탈재킷도 군필자들은 뭐 저런 파라다이스가 다 있냐면서 봤었고
김한국이 신병일때가 꿀잼이였음
저 시절 봤을거 같은데 저건 그냥 웃기기만하는 꽁트 개그가 아니라 요즘으로 보면 시트콤 같은 계념으로 봐야 됨 진짜 리얼로 짬 먹어가면서 신병이 진급하고 위에가 전역하고 간부 들어와서 힘 싸움하고 집안에 슬픈일 있을때 서로 위로해주고 이런 일상적인 군생활을 군상극으로 보여주는 시트콤 같은 느낌
참고) 개그꽁트장면이다
김한국이 설정상 에이스고 이경래가 폐급이라 계속 깝치다가 선 넘은거
그치만 작품이 진행되면 될수록 이경래는 천사였고 곰팽이는 ㄹㅇ 폐급중에 폐급이였지
요새 동작그만 유투브에서 보는데 재밌긴 하더라
고대원시 푸른거탑이구나
아버지랑 술마시면 군대썰 들려주시는데 어떻게 버티신건지 모르겠음(87군번) 근데 또 그렇게 같이 고생해서 그런가 더 가족같았다고도 하시더라
이것도 순화하고 미화시킨거임.
유머 1번지의 늘 마무리를 장식하던 코너 동작그만...
이거 진짜 재밌었는데
70년대 군생활 하신 아버지 왈: 맞지 않으면 잠이 안왔다(언제 맞을지 몰라서)
우리 아부지도 70년대였는데 그시절엔 다 비슷비슷 했었나 보네 맞는게 일과였다고
하루에 무조건 맞기는 했어야 했다는 말임.
리얼리즘
36개월 복무의 짬바에서 나오는
그러고보니 유머1번지는 저분들 20대 아닌가 ㅋ
우리 아버지는 78군번인데 검지손가락 하나가 잘려서 79년 여름에 고향 면사무소 방위병으로 전출감 그 뒤로 부대에서 아버지 고향 친구 말로는 5.18터지고 전라도 출신 신병들은 따로 모아서 뒤지게 패고 기존에 복무하던 병들도 전라도 출신은 따로 모아서 '가볍게' 조사 받았다고 함
와 나 어릴때 봤던 코미디 프로그램인데 지금 생각해보니 저 때랑 내 진짜 군생활간의 갭이 군생활과 현재보다 적네 지금 군대는 진짜 많이 변했겠군
일단 이등병 경계중에 잠들었는데 그걸 행보관이 발각한거면 저정도면 소대병장생각해서 봐준거고 소대실세라지만 자기 위에 병장한테 폐급이라고 대놓고 이야기하면 듣는병장 개빡치지 내가 겪었던 군생활이랑 다를게없네
야만의 시대 ㄷㄷ
개그 맞지? 그치? ㄷㄷㄷ
어디서 웃어야함.
05군번인 라떼도 구타는 일상이었는데 ㅋㅋ 전입 첫날 전투화로 싸대기 맞기로 시작함 그렇게 당하고 당해서 우리가 왕고잡았을때는 구타 없애려고 노력 많이했는데
제대하면서 분위기 풀어줘도 새로 들어오는놈들이 꼰대기질 부리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거 같더라 사람이 안바뀌면 군대시스템을 좀더 바꿔야할듯
군대를 좀 늦게가서 나는 06군번인데 라떼부터 구타및 가혹행휘 점점 사라지는 분위기였음 다행히 맞으면서? 군생활은 안함 그냥 말로 쥰내 갈구더라 ㅋㅋㅋ 성깔드러운 새끼들은 신병 몇번 패다가(뒤지게 팬거아니고 그냥 주먹으로 어깨 몇방 때린정도) 영창 끌려가고 그러던데...
휘 > 위...오타났네 ㅋㅋㅋ
구타 가혹행위는 거미줄임 싹 걷어내도 신경 안 쓰고 지내다 보면 어느 순간 또 생겨 있음
저거보다 10몇년쯤 과거로 가면 먹을거 없어서 야산에서 더덕 캐다가 불발탄 잘못 건드리고 분대원 절반이 폭사함. 그리고 가족들한테는 훈련중 사고로 사망이라고 하고 화장까지 해버리고 난 다음에 연락함......울 아버지 군생활 하시던 시절의 이야기
근데 메기 병장은 어디? 이미 제대 했을 땐가?
별로 하나도 안이상한데.. 오히려 순하고 착해보임. 방송이라서 그런거지... 근무지에서 자다가 간부한테 잡혀온 막내라니.. -ㅂ-;; 와.. 이걸 뭘 어째해야하는지 상상하기도 힘든데.. 고참들 다 집합시킨거고.. 이런일이 격은적도 상상해본적도 없어서.. 당황스럽네요.. 그리고 아무리 날개꺽인 고참이라도 애들앞에서 저러는건.. 이것도 뭐 말도안되는 상황이라.. 그위 고참도 있는데.. 야삽으로 때리고 이런건 좀 심해도 다른내용은 그렇게 부조리하다고 생각은 안되네요.. 아니면 그냥 군기교육대 보내라는건데.. 둘다 그냥 넘어갈수는 없는상황입니다.. 그냥 깔끔하게 군기교육대 두명입소하면 되겠네요.
할아버지 틀니 빼고 주무시러 가세요
이게 유머였던게 유머.
이게 코미디 프로였는데 웃음기없이 리얼다큐같이됨 근데 인기많았지 ..
음…저거 놀랍게도 90년대 초일거예요
요샌 경교대(교도관) 없어졌지만 훈련 없이 근무랑 내무생활하는 군대라 사벌 구타 장난 아니게 많았는데.. 내 위에 180기 한명은 진짜 둑여버리고 싶었는데..
실제 개그맨들 군생활 입은 군복 입고 나온거임.
저때는 구타가 합법(?)이던 시절이였죠
PTSD 오는데 유머가 어디있음
저는 03군번인데. 생활관 저거 보다 구렸음 ㅋㅋ 통합막사라고 복도 같은데 2개 소대 같이 쓰고 라면박스만한 나무 관물대 씀. 환경이 그런데 소대 분위기가 좋을리 없음. 난중에 건설회사 취직해서 사우디 파견가니 동남아 외노자들이 그 막사 같은거 씀.
이때 맹구 이창훈이 갓 들어온 초임하사로 나오는거 되게 인상 깊었음.. 김정식이랑 기싸움 하는데 조곤조곤 이겨주는.. 실제로도 중사 출신 이라던데
아버지 썰 들어보면 근무 중에 서 있다가도 그냥 맞았고 하던데 같이 있던 사수가 뜬금 그냥 기분 나빠졌다고ㅋㅋㅋㅋㅋㅋ
들어갔을때 저 색 군복이였었는데... 일병때쯤 위장복(우드랜드) 지급됨.. 야상은 우드랜드 보급 못받고 단색 입고 나옴.. 상하의 우드랜드에 단색 야상으로 제대함.. 모자는 우드랜드
김한국 전입부터 제대까지 거의 현실 시간에 맞춰 흘러가는 구성이 일품임 작품 내 30개월이 현실 30개월과 비슷했지
??요즘 군대는 다른가요?
어릴때 잼게 봤는데 매주 나옴서 이어지는거라 서사가 있어 인기많았음. 그래도 진짜사나이 취급정도 될듯. 그당시에 내가 군대갈땐 통일 되겠지란 생각을 수백만 아이들이 하던 똑같은 착각을 하다 군대가니까 왠걸 부조리에 구타는 똑같더라고. 요즘 군대 어쩌고해도 핸드폰 반입 이후 나아진게 아닐까? 꼭 못된놈들이 악습을 부활 시키기땜에 어지간해선 안사라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