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정하게 봐서 히오스가 세계적으로 인기 게임까지도 아니기도 하고.
대회 규모는 딱봐도 빵빵했고 (HGC phase 1 + 이스턴/웨스턴 클래시 + 미드난투 + HGC phase 2 + 이스턴/웨스턴 클래시 + 블컨)
2018년 히오스 대회 총상금 규모도 70억원으로 2018년 오버워치 대회 총상금 규모와(75억) 별 차이도 없었습니다.
하스와 스타2는 2018년 총상금이 각각 50억이었구요...
거기다 HGC팀들은 블리자드가 따로 년간 10만불씩 주기까지 했었죠
오버워치는 제가 정확히는 모르지만... 팀을 창단하려면 역으로 블리자드한테 돈을 줘야 하는 시스템인걸로 압니다. 확실친 않네요.
솔직히 블리자드 입장이 이해가 안가는건 아닙니다...만
전 솔직히 우리가 알던 블리자드라면 규모를 점점 축소해 가면서라도 유지하다가 점차 리그를 폐지할거라고 봤거든요.
어차피 블리자드가 자선기업도 아니고 저걸 계속 유지는 못할거라고 봤기에
이렇게 하루아침에 폭파 시킬거라고는 아무도 생각 못했겠죠. 저도 뭐 내년에 파격적으로 리그 규모를 절반으로 줄인다 이정도만 예상했지...
슈퍼리그때도 블자가 제작비 다 대주고 외주형식으로 제작한거라 사실상 hgc랑 별 다를 바없었는데 보다 제도 다듬고 나온게 hgc지 사실상 히오스 자생리그는 중국쪽밖에 없었음
하루아침에 관계자들 통수때리는 폐쇄방식이 문제지 폐쇄하는 과정이아닌 대회폐쇄자체로는 블쟈욕할수가없음 히오스 제작진이 억울하다? 겜 ↗같이만들어서 말아먹은게 누군데 억울하대..
1년 유예기간 주고 내년에 폐지한다고 그랬으면 블자 욕할 사람 없었을거임. 사실상 블자가 억지로 운영하는 리그인거 다 아니까. 근데 이건 방법이 잘못된거지.
블리자드가 "2019년은 HGC의 마지막 해가 될것입니다."라고 발표했으면 훨씬 욕을 덜 먹었겠죠. 훨씬 이전에 미리 HGC 폐지를 알리는것도 있는데 정황상 블리즈컨이 끝나고 바로 결정이 나온걸로 봐서 이 방법은 너무 늦었을것 같네요. ㅠㅠ
그니까 5인분을 해야 하니까 투자도 그만큼 늘어나서 부담이 커지는 거죠. 그리고 히오스는 리그 시청자수 자체가 하스나 스2보다 떨어져서 그렇게 투자될 가치가 별로 없었어요. 즉 말씀하신 것처럼 5등분 해야 해서 투자는 더 크게 해야 하는데, 그만큼 투자해서 부담 지기에는 히오스 리그가 별로 흥하질 못해서 리그를 존속시킬 가치가 떨어진다는 겁니다. 단적으로 비교해서 스타2는 블쟈에서 상금을 전부 부담하는 것도 아니고, 1:1 종목이어서 애초에 투자 부담이 적은데 비해 시청자수는 히오스보다 훨씬 잘 나옵니다. 올해 기준으로 최소 1.5배~3배 가량 더 잘 나왔지요(트위치 기준). 그래서 히오스 리그에 대한 투자가 과투자였다는 얘기가 나온 거겠구요.
크라우드 펀딩상품 내는게 어떻겠냐는 말은 꾸준히 나왔는데 시도조차 안했으니
처음부터 뻘짓이었음 히오스 대회 알아서 잘 돌아가던거 라이엇 따라하겠답시고 능력도 없으면서 자기들이 E스포츠 주관하겠다고 난리쳐서 슈퍼리그 폐지하고 그러더니 괜히 운영사업비만 뻥튀기 시키고 이꼴 만듦
ㄹㅇ. .슈퍼리그 좋았는데ㅠㅠ
루리웹-3710578763
슈퍼리그때도 블자가 제작비 다 대주고 외주형식으로 제작한거라 사실상 hgc랑 별 다를 바없었는데 보다 제도 다듬고 나온게 hgc지 사실상 히오스 자생리그는 중국쪽밖에 없었음
상금은 팀원 수 때문에 차이나는거 아닐까요? 스타2나 하스나 1인 게임이지만 히오스는 5등분 해야하니까요
서부던전탐색자
그니까 5인분을 해야 하니까 투자도 그만큼 늘어나서 부담이 커지는 거죠. 그리고 히오스는 리그 시청자수 자체가 하스나 스2보다 떨어져서 그렇게 투자될 가치가 별로 없었어요. 즉 말씀하신 것처럼 5등분 해야 해서 투자는 더 크게 해야 하는데, 그만큼 투자해서 부담 지기에는 히오스 리그가 별로 흥하질 못해서 리그를 존속시킬 가치가 떨어진다는 겁니다. 단적으로 비교해서 스타2는 블쟈에서 상금을 전부 부담하는 것도 아니고, 1:1 종목이어서 애초에 투자 부담이 적은데 비해 시청자수는 히오스보다 훨씬 잘 나옵니다. 올해 기준으로 최소 1.5배~3배 가량 더 잘 나왔지요(트위치 기준). 그래서 히오스 리그에 대한 투자가 과투자였다는 얘기가 나온 거겠구요.
그렇군요 통계를 몰라서 뜬구름잡는 얘기를 했네요
블리자드가 "2019년은 HGC의 마지막 해가 될것입니다."라고 발표했으면 훨씬 욕을 덜 먹었겠죠. 훨씬 이전에 미리 HGC 폐지를 알리는것도 있는데 정황상 블리즈컨이 끝나고 바로 결정이 나온걸로 봐서 이 방법은 너무 늦었을것 같네요. ㅠㅠ
하루아침에 관계자들 통수때리는 폐쇄방식이 문제지 폐쇄하는 과정이아닌 대회폐쇄자체로는 블쟈욕할수가없음 히오스 제작진이 억울하다? 겜 ↗같이만들어서 말아먹은게 누군데 억울하대..
공감함...애초에 게임을 잘만들어서 유저수가 많고 시청자수가 많았으면 이런일이 없었지 사실. 개발진 빠진거랑 이스포츠 건은 두개를 나눠서 볼 필요가 있음. 후자는 분명하게 경영진 잘못으로 보이는데 전자는 난 오히려 80퍼센트 개발진 탓인거 같음.
1년 유예기간 주고 내년에 폐지한다고 그랬으면 블자 욕할 사람 없었을거임. 사실상 블자가 억지로 운영하는 리그인거 다 아니까. 근데 이건 방법이 잘못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