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화 요약 : 소풍 갈 수 있을 거 같아요! 근데 어디로 가죠?!)
찻집이 꽤나 소란스러웠음에도..
미오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새삼 걱정됐다.
여우찻집에서
그나마 살림을 열심히 하는 기특한 미오가
이런 상황에서 안 보이다니..
어디서 방전되어 쓰러진건 아닌지 걱정이다.
미오의 방 앞에 서자..
"흠 흐 흠~"
작은 콧노래 소리가 들려왔다!
...
복도에 빛이 들어오는 걸 보니,
방문은 열려있다.
.....
나는 호기심을 못이기고,
미오의 방으로 고개를 빼꼼 내밀었다.
그리고 그곳엔.. 전신 거울앞에서
하얀 원피스를 입고
빵긋 웃고있는 미오가 있었다..!
-...가고싶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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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도 사실 소풍가고 싶었나봐요!
들로 가는건가!
ㅊㅊ
ㅋㅋㅋ 귀여워
ㅊㅊ
어서오세오~!! 추천 꼬맙습니당 ㅎㅎ 이제 주말이네요! 주말 잘 보내세오!!!
들로 가는건가!
어디로 갈지 아직 못정했어요~!! ㅎㅎㅎ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쪼은 주말되세요!!
ㅋㅋㅋ 귀여워
귀엽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