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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은 자본주의라는 신을 섬기는 교황청 같은 느낌이라...
그러니까 우리나라 민영화가 성공하려면 남북한이 서로 싸운다음 남한이 져야 한단 소리죠?
끌고가
물론 이걸 성공 못하면 망해서 기억 안된다
미국 달러도 각 주가 연방 하는 짓이라면 못 믿겠다고 연방도 주도 아닌 민간에다 맡겨 버렸다고 알고 있는데, 주랑 연방이 서로서로 불신하는 덕에 제대로 굴러간다는 기묘한 상황이 생긴 셈이네
...? 거기 국정원이시죠?
연준은 자본주의라는 신을 섬기는 교황청 같은 느낌이라...
그러니까 우리나라 민영화가 성공하려면 남북한이 서로 싸운다음 남한이 져야 한단 소리죠?
갓슬
갓슬
끌고가
갓슬
...? 거기 국정원이시죠?
선생님?
물론 이걸 성공 못하면 망해서 기억 안된다
미국 달러도 각 주가 연방 하는 짓이라면 못 믿겠다고 연방도 주도 아닌 민간에다 맡겨 버렸다고 알고 있는데, 주랑 연방이 서로서로 불신하는 덕에 제대로 굴러간다는 기묘한 상황이 생긴 셈이네
딴소리지만 홍콩처럼 화폐 제조를 중앙은행이 아닌 몇개의 상업은행(HSBC, 스탠다드차타드, 중국은행)이 각자 발행하는 케이스도 있음 물론 화폐가치는 동일하고..
미국이라서 가능한거지..
사실 저것도 금융 집단이 미국 국가 경제 자체에 빨대 꽂은 거라.... 저게 민영화 성공이라면 그 성공의 주체는 금융자본가들이지
우리는 유럽 처럼 하지말자가 만든 요상한 형태
그리고 연준의 주인들이 누구인지 알만한 사림은 알고 있지.
세상에
미국 서민들 사는거보면 저것도 실패한 민영화지
그런식으로 따지면 세상에 성공한 민영화는 없음. 소비자한테 불리하다, 공급자한테 불리하다, 서민이 불리하다, 중산층이 불리하다... 거기다가 "지금"에 한정해서만 말하는거고 달러 자체로 보면 그거 이상으로 성공한 화폐가 존재하지 않으니 그냥 화폐라는거 자체가 실패했단 소리임. 서민이라는 존재 자체가 문제면 잉여자산부터 실패했단 소리가 되고
생각해보니 성공한 민영화가 아니라 성공 자체가 불가능하다는게 맞겠네
그래 잘말했네. 성공한 민영화가 없지. 기준을 바꿔가면서 성공했다고 치장해주면 성공인가. 혜택을 봐야될사람이 피해만 보는데 어떻게 성공한거야
달러가 성공하지 않았다면 걍 모든 화폐들이 다 실패한거임... 상식적으로 달러보다 성공한 화폐가 뭐임? 그리고 미국에서 빈부격차가 벌어진게 수백년도 아니라서 지금 기준으로만 보고 실패했다고 하긴 어렵기도 하고 내수 하나만 따지기엔 달러는 국제적으로 도는게 너무 큼
통화사용하는 사람이 먹고살기가 깝깝한데, 달러가 성공하는게 무슨의미가 있냐고
그야 "사람들"을 민영화 시킨게 아니라 "달러"가 민영화된거니까... 00년도 이후 내수경제는 달러가 가지는 의미에서 굉장히 적을수밖에 없음. 개선이 필요한건 맞지만 달러가 실패했다고 하려면 더 구체적이고 장기간의 자료를 기반으로 한 설명이 필요함 진짜로 달러라서 미국 서민들이 힘든거면 미국 화폐를 달러가 아니라 페소로 바꾸면 나아짐?
근데 미연준도 똥볼 오질라게차는데 성공 사례로 봐야하나?
그정도 규모에서 똥볼 한번도 안차는건 불가능하지... 애초에 진짜로 하는거마다 똥볼이었으면 달러가 이렇게 올라가지도 않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