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장 화웅의 목을 베고나서 18로 제후앞에 내던지는 관우. 놀라는 제후들.
마치 칼로 두부를 썰고 돌아온듯 아무런 반응도 없는 유비와 장비
제자리로 돌아가는 관우와 나무바닥에 꽂히는 청룡언월도의 자루
동요하는 18로 제후와 술이 식지않은걸 확인하는 조조
행색은 초라했지만 거기에는 영웅이 자리잡고있었고 조조는 그걸 바라본다.
유관장 3형제는 불과 몇분전 장면까지만 해도 돗자리짜는 농사꾼이라고 제후들에게 천대를 받고있었다.
신삼국지가 황건적토벌이 아니라 동탁토벌군부터 시작하는 이야기라
유관장 3형제보다 조조를 치켜세워주는거 아닌가 할수있었는데
유비의 첫등장이 미친듯이 강렬하게 표현되어 모든 우려가 불식됨.
?) 오 쓰알 삼형제?
유관장 배우는 ㄹㅇ 이미지 맞게 캐스팅 잘 된듯..
조조의 눈빛이 유부녀 볼때마냥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