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리뽕에 발을 들인게 01년이었나 02년이었나 플스2 정발 되기 직전에 소식좀 알아본다고 하던 시점 같은데....
이후로 군생활을 하던 시기를 제외하곤 생각 날때마다 둘러봤던거 같음.
여기에서 새우튀김에서 부터 선은 그릴줄 아냐 까지 온갖 사건 사고를 직관 한적도 있고 추억을 남기고 떠나가는 친구들도 많았었네..
이제 주변에 게임을 하는 친구도 손에 꼽을 정도로 줄어들고 나 역시 다른 커뮤니티 하다가 염증을 느끼고 다 정리하고 루리뽕
하나만 남은 상태인데 요 이삼일 사이에 접는다는 소식을 보니까 그리 가볍게 보이진 않더라고.
현생에서 이런 저런 짤을 보여주며 주변인과 웃음을 나누고 어디서 그렇게 짤들을 주워오냐는 물음에
차마 돌고래 조 ㅈ이나 빠는 커뮤니티라고 밝히질 못해서 그냥 인터넷 둘러보다가 짤줍 하고 있다고 말고 있지만 그래도 여기까지
그늘이 지게 되면 많이 아쉬울거 같음.
결국 사고친 놈은 튀어 버렸고 남은 하나가 부랄 덜렁덜렁 쇼라도 하면 애들이 화를 좀 가라앉힐수 있을까??
유게 활동은 전혀 안하고 그냥 베스트나 힛갤 올라온거만 구경하고 마는 쪽이라 접점이 별로 없었지만 심란한 내용이 많이 올라와서
글을 남겨봄.
보니까 걍 뒤지는 암환자 말기됬네.
썩어도 준치라고 대화가 안될정도로 망하진않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