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닌텐도 올려치는거 참 너무 심각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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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젤다1이 오픈월드를 정의내렸다니..

존나 신선한 개소리라 놀랍기만 하다 진짜..

RPG는 울티마란 작품부터가 그랬고

4편마저도 젤다 1보다도 먼저 나올 정도인데 이 무슨..

게임 관련 특허를 80% 닌텐도가 소유해서

닌텐도가 다른 게임사 죽이려 들면 다 죽일수 있다니 같은 개소리도 그렇고

[전부 터트릴꼬얌]

울티마 듣기만 한 전설의 게임

자유도가 굉장히 높았던 온라인 게임이라고 들었어

[데엔드로]

온라인 이전에 9편까지 나온 게임이기도 함 ㅋ

[Spy-family]

빠가좀 많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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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마리오가 뭔 3d 정의를 내려; 하다못해 울티마 언더월드까지는 가야하는 이야긴데
심지어 이건 광원효과와 중력까지 구현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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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 비행시뮬같은 장르로 간다면 더 오래전으로 가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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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위키가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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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가 아니라 3d 플랫포머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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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티마 올려치기가 아니라 3d를 정의내렸다와 3d 플랫포머를 정의내렸다는 무지막지한 차이가 있어
그야 3d 플랫포머는 마리오 64가 시작한 수준의 물건이라 할수 있겠다지만
그게 3d를 정의내렸다 하는건 뇌절이지

[킹랩터연합]

정확히 말하면 3d에서의 입체적인 조작법을 어느정도 틀 잡고 보급했다에 가깝지 않을까 싶음.

시점이동과 캐릭이동의 분리?

[컴백한야도란빌런]

마64 와 시오가 3D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친건 맞는데 정의를 내린건 너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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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나 3d 플랫포머에 적용되는거겠지 시점이동같은거는 1인칭은 다른쪽이 기반이라 봐야지 퀘이크같은거
근데 3d 플랫포머가 여러가지로 요즘엔 좀 비주류 같기도 한데.. 듣기론 리뷰어들이 이상하리만큼 그쪽 장르에 점수를 짜게준다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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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예시를 울티마로 한거지 애초 울티마 말고 다른 어드벤쳐 게임 가져와도 똑같이 이야기 가능함
오픈월드가 오히려 일직선 진형 rpg보다 더 역사가 깊어

[킹랩터연합]

둠이나 올펜슈타인의 경우 위아래 시점이동은 안되고
방향키 하나로 이동 및 조준 조작하던거로 기억함.

당시 3d겜들은 고정된 카메라 배치인 경우가 많았고
(바하같은)

근데 당시엔 어릴때라 명확하게 뭐가 먼저 나오고 이런건 감각이 별로 없네.
걍 즐기던 시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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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래 시점 이동은 울펜슈타인과 비슷한 시기에 나온 울티마 언더월드가 이미 있었음
나는 뭐 이런겜들 나중에 접하고 하면서 알게된거지만 당시 하던 사람들은 자신들이 처음 접한것들을 기준으로 보기 쉽지

ps1으로 나온 3d 겜들도 킹스필드같은 겜도 그런것의 연장선이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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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사실 '모험'이란 목표가 있는 오픈월드로는 젤다가 주춧돌인건 맞는거 같음

울티마는... 그냥 던져놓고 '응 암거나 해봐 우린 신경안씀' 계열이었자너... 7인가 하는데 시작하고 두시간동안 뭐해야 되는지 몰라서 식당에서 빵 훔쳐먹다가 빵굽던 기억이 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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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굽다가 포크로 요리사 찔러서 감옥도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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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험이란 목표가 있는 오픈월드는 애초부터 어드벤쳐와 RPG란 장르는 기본 사양임
애초 젤다 자체도 그런 RPG나 어드벤쳐의 연장선으로 나온 물건이지 젤다가 처음 나온 뭔가가 아님
애초 4편부터도 이세계로 와서 미덕을 되살려달라는 목적이 있고
79년에 나온 zork란 어드벤쳐 겜도 보물을 모으거나 마법을 배운다거나 하는 목적이 있음

그냥 던져놓고 아무거나 해라 하는 게임은 한참 뒤에나 나올 이야기야
까놓고 말해 정말 그렇게만 되는 게임이 얼마나 있냐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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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방향성이랑 기능을 혼동하시는거 같은데 내가 설마 도스에서 돌아가던 게임보고 '아무거나 플레이어가 하고싶은거 다되잖아 ㅋㅋ' 라고 했겠어; 어디서 화가 나서 온거 같은데 딱히 울티마 비하하는것도 아니고 진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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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하가 아니라; 게임 해보면 목적없이 방치하는 게임 자체가 거의 없음
다들 목적이 있음 뭔가 위기가 올거같다 라던가 명확히 마왕을 잡아라 같은게 아니더라도
위저드리 1편.. 던전밥이 매우 크게 오마주한 게임조차도 위드너의 아뮬렛을 구해오란 목적이 있고
다른 RPG도 거기 영향받고 시작했는데 목적 없이 방치한다 하는건 애초 사실여부가 다르단 이야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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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좀보이드도 '오래살기'라는 목적이 있고 마인크래프트도 '엔더드래곤 잡기'라는 목적이 있지; 지금 그거 얘기하는게 아니잖아

[루리웹-8514721844]

그런 샌드박스적인 목적이 아니라 명확한 목적이 있으니 하는 이야기지;
표면적으로 감춰놨을 뿐 분명히 게임을 끝내는 목적이 있다는 이야기임.
내가 말하는 방치하는 게임이라 해야할것이 한참 뒤에 나온단것도 그런 맥락
요즘엔 그런 쪽으로 많이 나오는 로그라이크마저도 던전크롤이던 넷핵이던 목적의 물건을 가지고 던전을 나간다는 목적이 있을 정도고

그런식이면 젤다도 맵 바꿔가며 가논 잡기라는 목적을 핑게로 돌다다니는 게임이라 해도 되는 수준이지;

[루리웹-8514721844]

1편 영문위키만 찾아봐도
Once Mondain is dead, the player is transported one thousand years into the future and rewarded by Lord British.[15][16]
몬데인이란 불멸의 마법사를 타임머신타고 불멸의 보석을 완성시키지 못하게 막고 제거하는것이 목적이고
그걸로 보상을 받는게 엔딩이잖아..

물론 CRPG란 장르가 초반에 궁극적 목적이 뭔지 안알려주는 그런 특징이 있기는 한데
그렇단 이유로 목적이 없다고 하는건 오해지

[메이룬스 데이건]

포켓몬은 미국 아이들의 로망을 정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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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포켓몬 비꼬는 사팍 에피소드짤)

[메이룬스 데이건]

푸키먼은 미국아이들을 정복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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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걸 만든 겜프릭은 왜 그따구죠?

[메이룬스 데이건]

그래도 사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