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나도 이거 보면서 반성했다.
나쁜 면이 있으면 좋은 면도 있는 법인데, 한쪽만 보고 전체를 평가하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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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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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윗집 아주머니는 또 엘리베이터를 길게 잡으실꺼고 글쓴이는 또 빡칠꺼임.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고
내 선임 재수없게 생겼네... 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레이트 씹새끼였더라.
신상필벌은 확실히해야지 칭찬할건 칭찬하고 욕할껀 욕하고
퍼리단 간부라는 새끼가 있었는데 진짜로 퍼리단 간부더라..
'작품 속 캐릭터의 사소한 단점을 찾아내서 캐릭터 자체를 쓰레기로 만들기'
저렇게 생각하게 된 공통점 : 나한테 ↗같이 굼
퍼리단 간부라는 새끼가 있었는데 진짜로 퍼리단 간부더라..
아니 그건 보통 입체적인게 아니고 포슬포슬한 거에요...
흐동물에겐 따뜻하겠지
퍼리짤 있어?
크큭 나를 말하는건가
이렇게 생긴 새끼는 니가 넣기전에 먼저 찔러 조심해
있어
조아쓰!!!
하지만 윗집 아주머니는 또 엘리베이터를 길게 잡으실꺼고 글쓴이는 또 빡칠꺼임.
개빡치네
내 선임 재수없게 생겼네... 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그레이트 씹새끼였더라.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고
세계최악의 연쇄살인마라도 자기가족들 한테는 누구보다 착한 아빠였을 수도 있고 동네사람들한테는 평판좋은 이웃일 수도 있는법.
그러고 보니 히틀러도 주변 사람들에겐 친절했다더라.
그런경우 꽤 많은 듯 ㄷㄷ 범죄자 뉴스나올 때 주변사람들 인터뷰보면..성실한 청년이었다 이런내용들이 꽤 있었던지라 ㅎㅎ
신상필벌은 확실히해야지 칭찬할건 칭찬하고 욕할껀 욕하고
저렇게 생각하게 된 공통점 : 나한테 ↗같이 굼
하지만 길빵하는 놈은 참을수 없다!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도덕적 우월감에 젖어드는걸 경계해야 하는 이유…
나는 막대하면서 다른 사람들한데는 착하고 친절한새낀 그대로 대가리 꺠면되죠?
뉴스에서 보겠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욕을 하겠지. ㅅㅂ
기계에 넣고 돌리면 산재인척 가능해서 안나옴
하지만 유게이는.... 유게이더라
입체적인것도 맞는데, 대체로 사람은 한 경향성을 보입니다. 범죄자가 딱 하나의 범죄만 저지르지않고 착한 사람은 선행을 하나만 하지않듯..
공자가 제자들과 대화를 하면서 그런 양면성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지 "용감하지만 무례한 자" "과감하지만 융통성이 없는 자" "편견을 지혜라고 여기는 자" "오만한 것을 용감함이라 여기는 자" "비난을 정의라 여기는 자" 즉, 이 이야기의 핵심은 "나도 너도 스스로의 의심치 않는 그 굳은 의지가 남에게는 악함으로 여겨질 수 있다."라고 봐야 할 듯
아.. 많이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서비스직에서 워낙 진상,양아치들한테 데이다보니 혐오,심연에 잠깐 빠졌나봐요
아이고...저런 사람 상대하는 일이 참 힘들지요. 고생이 많으시네용 저도 한때 민원전활르 담당한 경험이 있고 지금도 비슷한 일을 겪는 업종이라 고충이 이해가 갑니다. 편견은 좋게 쓰이면 굳건한 신념이 될 수도 있고 예민함은 좋게 쓰면 낡은 관습과불평등을 뒤집는 정의가 될 수고 있고 공격성은 좋게 쓰이면 타성에 굴하지 않는 용감함이 될 수도 있는 것 뭐 우리가 부처나 예수, 공자 같은 양반들의 경지에는 못 오르겠지만 노력은 해 봐야 한발이라도 전진은 할 수 있겠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선생님. 즐거운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https://youtu.be/ghpn99s8I-U?si=ZMKi6Hd7u1KQUG5W
'작품 속 캐릭터의 사소한 단점을 찾아내서 캐릭터 자체를 쓰레기로 만들기'
나는 반대로 나랑 같은 체육관 다니던 형님.. 딸 사랑하고 주변에 친절하고 아주 좋으신 분이었는데 음주운전 벌금 낸 걸 무용담처럼 펼치셨어... 좀 그랬어...
사실 본문 사례도 서순을 뒤집으면 이런 형태가 되긴 함 ㅋㅋㅋㅋㅋㅋ 교훈만큼은 바뀌지 않긴 함 사람은 일면만 보고 판단할 수 없고 항상 겸손해야 한다
주변한테 잘해도 나한테 별로니깐
학교 다닐 때 날 괴롭히고 놀린 놈들도 누군가에겐 귀한 자식이겠지. 한쪽 면을 볼 필요가 있을까?
이렇게 보니 인간은 참 매력적인 존재인 것 같네 하나의 특성에만 국한되지 않으니까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타인을 단순한 악인, 본인은 복잡한 선인으로 평가한다니 맞는말인듯
지금같이 복잡 다양해진 사회에서도 완벽하게 적용되진 않지만 그래도 쉽고 편하고 그럭저럭 성능나와서 아직도 쓰고 있을 정도인데 예전 창들고 뛰어다니던 시절엔 그게 얼마나 생존에 도움이 되었겠어.. 외부환경 파악하는데 세심하고 심도있게 분석하는거보단 빠르게 규격화해서 파악하고 행동하는게 더 살아남기 좋았을테니
하지만 그것도 밸런스가 맞아야 하지 동물보호법을 제정했다고 유대인 학살에 대한 까방권을 얻을순 없듯이
대체로 맞지만 고딩은 애초에 뺐어야지 ㅋㅋ 문제행동이 없는데 시끄러우면 비키고 꺼지던가
길빵을 왜 해 시발
그렇군 나또한 입체적인 나를 인정해야한다 밖에만 나가면 (강제로)여자를 돌멩이보듯 하며 결혼생각도(못)없는 내가 집에만 오면 딸딸이 마스터 였던 건에 대하여
극단적인 예시로 굉장히 문제병사면서 꼬박꼬박 기부를 하는 경우도 있음
이건 자기만족의 대표적 폐해라서....나는 착한사람이다 주변의 우매한 일반인들이 어리석은 것 뿐이다 라는게 지들 삶의 모토임
???: 닥쳐!!! 우리가 나쁘면 무조건 나쁜줄알아
시끄러운쪽이 어그로 끌리니까 자주 보이는거지 대부분은 선한사람들이 많지
오히려 옛날 미디어에서 사람의 저런면을 많이 부각했었음 요즘에 극단적 인물상만 나옴
알고보니 불쌍한 과거가 있었다는 사연팔이가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