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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봐도 그 여자한테 껄떡대다가 잘 안되고 본인한테 관심을 안주니까 열폭하는걸로 밖에 안보여 ㅋㅋㅋㅋㅋ
거의 다짐육 수준으로 패네 그야말로 찐따짐육
일단 만나서 같이 책을 읽는 독서모임은 내 경험상 존재하지 않음. 독서모임은 책을 "읽은 다음에" 만나서 감상을 나누는거지, 만난 자리에서 같이 책보는 모임이 아님.
요즘 저런 모임이 많이 활성화되어있는데 진짜 제대로 하는곳들은 여미새 남미새 걸러내고 철저하게 목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지키려고 노력함 저번에 새벽 러닝 모임갔었는데 진짜 ㅅㅂ 아무도 말 안하고 러닝만함 "반갑습니다" "오늘도 완주 수고하셨습니다" 이 2마디만 하고 빠이빠이함 독서모임도 위에처럼 철저하게 하는곳들은 책 미리 알려주고 요약하고 발표를 하던지 주제를 정하던지 시스템으로 굴러간다
독서모임이 아니네....
책 읽고 만나는거 아닌가?
저 사람은 혼자 섰으니 독서 모임이 맞것제....
거의 다짐육 수준으로 패네 그야말로 찐따짐육
독서모임이 아니네....
아무리봐도 그 여자한테 껄떡대다가 잘 안되고 본인한테 관심을 안주니까 열폭하는걸로 밖에 안보여 ㅋㅋㅋㅋㅋ
매실맥주
요즘 저런 모임이 많이 활성화되어있는데 진짜 제대로 하는곳들은 여미새 남미새 걸러내고 철저하게 목적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지키려고 노력함 저번에 새벽 러닝 모임갔었는데 진짜 ㅅㅂ 아무도 말 안하고 러닝만함 "반갑습니다" "오늘도 완주 수고하셨습니다" 이 2마디만 하고 빠이빠이함 독서모임도 위에처럼 철저하게 하는곳들은 책 미리 알려주고 요약하고 발표를 하던지 주제를 정하던지 시스템으로 굴러간다
뭐 그래도 할애들은 뒤에서 다들 하더라...
ㅇㅇ 성경 같은 특정 분야 서적 모임도 그런 식임 성경의 잠언서 어디부터 어디까지 읽어오고 의견 나눈다던가 사서에서 대학의 명명덕 부분에 대한 각자의 해석을 토론한다던가
한 여자분이 동네에서 혼자 저녁에 조깅하는 게 심심해서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 조깅 모임하자고 글을 올렸는데, 졸지에 선수같은 러닝복, 러닝화 풀 착장한 사람들 수십 명이 모여 자신을 회장으로 뽑고는 그 자리에서 일사천리로 목적지를 정해 '가볍게' 5km 떨어진 곳으로 왕복 10km 러닝을 시작해서 3km쯤에서 낙오한 끝에 도망쳤다는 이야기가 생각나네. ㅋㅋㅋㅋ
일단 만나서 같이 책을 읽는 독서모임은 내 경험상 존재하지 않음. 독서모임은 책을 "읽은 다음에" 만나서 감상을 나누는거지, 만난 자리에서 같이 책보는 모임이 아님.
이게 맞지 ㅋㅋㅋㅋ
내가 한 5년 독서모임을 다녔는데... 근데 남자든 여자든 독서모임 내에서 연애상대를 찾으려고 하는건 맞는거 같음. 솔직히 별로 보기 좋은 모습은 아니긴 해. 책읽고 이야기하려고 모임하는 사람입장에서는 말이야...
저 사람은 혼자 섰으니 독서 모임이 맞것제....
댓글 단 분 진짜 말씀 잘 하시네 평소에 독서에 진지한 덕분인가
운영진다운 통찰력..!
책 읽고 만나는거 아닌가?
그 40대 디씨 아재가 교회간 글 생각나네 여자 만나려고
40대는 아니었지만 울 동네 성당에도 맘에 드는 자매님 있어서 찾아왔다는 젊은 형제님 계셨지 열심히 이야기를 나누고 교류한 덕에 예비 수도자 모임도 나가시고 진짜 뿌듯했다
내가 스터디계열에 절망한이유임. 서울쪽은 잘모르는데 지방스터디는 사람구하기도 힘든데 이성문제로 파탄나면 복구가안됨. 시발 섹터디할꺼면 쳐오지말라고....
가이드라인 빡세게 잡으면된다 거리는데 지방은 이걸해도 신청자가 워낙적어서 답이없음. 서울공화국 체감하게된사유 1순위가 스터디였음
반대로 그걸 노린가면 가볼만 하다는 거군!
건너들은건데 결혼한사람도 있긴함
그 와중에 책은 쓰레기책 ㅋㅋㅋ 미움받을 용기 ㅋㅋㅋ
ㅋㅋㅋㅋ
븅신인거 마지막에 못참고 티냈다가 개처맞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다른건몰라도 여자애 외모까지 꺼내는거봄ㅋㅋㅋㅋㅋㅋ
걍 수다떠는거다 에서 끝냈으면 몰라도 외모비하들어가기 시작한부분에서 작성자도 정상은 아니지ㅋㅋㅋㅋ
아니 혼자 책읽는거 좋아하는 사람이 사교모임엔 왜 갔데유 저사람들은 저런거하려고 모인건데
독서 모임은 여자가 더 많다던데
공감하는줄 알았는데 거기서 존나쎈 레프트 훅을?
독서모임은 주체가 중요해 예전에 신학대학 교수님인데 독일에서 하이데거 전공했던 분이 주체한 독서토론 모임 해본 적 있는데 죽는 줄 알았음 사람들이 일주일마다 무슨 논문을 써와...
내가 연간 독서량 3ㅡ500권 정도 되던 책벌레 계열인데, 읽고 소화한 다음에면 몰라도 가서 읽을 거면 책에 대해 이야기할 게 없지. 내가 매우 읽는 속도가 빠른 편인데도 2시간 줘도 300페이지 넘어가면 소화가 어려워짐. 읽는 장소 자체는 문제가 안되지만, 절대시간이 부족함.
ㅋㅋㅋㅋㅋ 긁힘 포인트를 잘 찾는거 보면 진짜 운영 열심히 해서 인간을 많이 관찰했나보다 ㅋㅋㅋㅋㅋ
어떤 모임이든간에 예를들면 본문처럼 독서모임이라고 할때 '독서 이야기만 깔끔하게 하고' 헤어지는 모임이 어딨어 이야기도 하고 내 생각 너 생각 비슷하고 그러면 다른 이야기도 하고 뭐 만남의장이 다 그런거지
일단 '독서모임' 은 글써진 내용 대로라면 잘못된게 맞음 나도 학교다닐떄 독서모임 한적이 있지만 이런건 일반적으로 '책을 읽고와서' 모여서 책에 대한 감상을 말하는게 독서모임임 문제는 뒤에 사족이 ㅋㅋㅋㅋ 얼굴 어쩌고 나올때부터 본문 글쓴이가 븅신인거 셀프인증 ㅋㅋ
사실 독서는 서양 고전 동양 고전 많아야 200권에서 100권 읽는게 나음 How to read a book 이라는 책 추천
독서 모임인데 책을 미리 안 읽어 온다고?
뭔가 제대로 된 독서모임을 원한다면 공공도서관에서 장소를 빌려주고 운영하는 독서회가 있으니 근처 도서관을 알아보는 것도 좋습니다.
사족만 제외하면 저 독서모임은 잘못된 게 맞다
막 문장이 핵심ㅋㅋ
애초에 독서모임이라는건 책을 미리 읽어오고 하는게 정답임 특정 도서를 다 같이 읽고 각자 느꼈던 점을 말하던지 아니면 각각의 도서를 읽고 요약해오던지 둘 중 하나를 해야되는데 그 자리에서 읽으면 뭐가 나오나
그냥 책핑계로 사람한테 말도 걸어도 보고 하는 모임 이라 스몰토크를 잘 받아주려고 모든 준비가 다 돼 있는 집단에 가서도 굳이 외모적으로 좀 더 나아보이는 한 이성 외에 딱히 말걸 어볼 생각도 없었으며 그나마 말걸기도 실패했구나 책? 아 자기자신 부터 정말로?ㅋㅋㅋ라는 느낌이네